살기! 살아내기! 살아남기!

내 스타 김현중이 제대하던 날, 마중 나온 팬들에게 선물로 준비했던 사진집의 바로 그 장소, 세화해변 제주도는 내스타 김현중과 팬들에게 특별한 장소다. 제주도는 내스타에게 휴식의 장소이기도 하고 현중채널, 나마현중, 인스타, 채팅 등을 통해 공개된 현중의 흔적이 있는 장소이기에 늘 한번쯤 가보고 싶은 마음이었다. 보고싶다+보고싶다+보고싶다... 가고싶다+가고싶다+가고싶다... 이런 마음이 쌓이고 쌓여 드디어 제주도 현중투어를 다녀왔다. 오전 7시 20분 김포발 제주행 비행기 약간의 지연 출발 때문에 제주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9시 공항에서 렌트카 회사 셔틀을 타고 10여분 이동후 예약한 렌트카를 받았다. 바로 아침 식사를 하러갔는데 나름 유명 맛집인지 대기하는 긴줄 우리 일행은 망설이지 않고 근처 다른 식..

꽃남 촬영지 소개 포털 검색으로 찾은 사진 꽃남 21회 카페 민트 촬영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는 지후의 대사 "널 알게된 후론 내가 바라는 건 하나 밖에 없더라. 니가 행복해지는거, 더이상 울지않는거, (중략)니가 더이상 웃을 수 없게 될까봐 겁이나." 그리고 잔디에게 거절당한 손수건과 지후의 손! 내 심장을 아프게 했던 그 느낌까지 그대로 기억한다. 내스타 김현중! 나도 널 알게된 후 바라는 건 하나밖에 없어. 네가 행복해지는거... 분명한 것은 오랜시간 내스타 현중을 아끼고 아껴왔고 앞으로도 오래오래 그를 응원할꺼라는 사실! 지후가 생각나서 잔디와 지후의 추억이 있는 그곳에서 차한잔 했다. 지후, 승조, 미르 그리고 정태... 그립고 그립다! 또다른 누군가가 되어 돌아올 내스타 김현중을 응원합..

[꽃보다 남자]가 방영되던 시절엔 팬 아니라고 나를 부정했었는데...그때 지후가 이미 내맘에 들어와 있었다. "무언가 지키고 싶은게 생길 줄 몰랐어. 그런데 널 만난 후론 자꾸 하나씩 생기더라. 할아버지, 진료소, 재단 그리고 너..." 우리 지후 정말 아름답다... 그 무지개 분수...가고 싶었는데...드디어 오늘 다녀왔다. 낮이라 조명도 없고 분수도 없지만... 그 옆에 새빛섬과 야외 무대...현중아~여기지? 10주년 팬미팅 하자던 곳이... 여기도 좋고...장소 상관없이 어디에서든...꼭~했으면 좋겠다. 진짜 보고싶다... 바람도 쐴 겸 비싸지 않은 뷔페에서 밥 먹자고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나갔다가 바가지 쓰고 왔다. 점심값 아까워서 달빛무지개분수까지 다녀 왔다. 태풍의 영향인지 장난아니게 바람이 ..

방송 카메라와 휴대폰 카메라 앵글이 많이 달라서 방송 장면을 그대로 담을 수 없었지만 정태와 옥련이 함께 걸었던 길을 나도 걸었다. 명부전 편액은 삼봉 정도전의 글씨로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그런데 정태와 옥련이 들어간 곳은 명부전이 아니고 삼천불전... 삼천불전 안을 아무리 둘러봐도 정태가 아버지와 옥련의 어머니 그리고 수옥의 위패를 모신 곳이 보이질 않는다. 왼쪽 구석 기둥 사이로 보이는 저곳인 듯... 키스씬을 찍었던 이 장소를 찾아 사진으로 찍고 싶었으나...사진찍으러 법당에 들어가는 것이 쫌 그래서 안들어갔는데, 집에오니 아쉽다. ...................... 봉원사 감격시대 촬영지라는 것 밖에 아는 것이 없었던 봉원사 생각보다 법당(?) 건물이 많아서 놀랐다. 쭉 올라가면 산..

나의 스타 김현중이 너무 보고싶고 궁금한데, 앨범준비중인줄 알고 있으니 기다릴밖에... 감격시대도 보고 예전 영상들 DVD 최근 예능부터 꽤 오래된 라디오까지 김현중을 보고 또 봐도 뭔가 허전한 맘에 집을 나섰다. 감격시대를 무한반복 볼 만큼 본 것 같은데 막상 촬영장소에가니 어디에서 찍은것인지 잘 모르겠ㅠㅠ 덕분에 서대문형무소 안밖 구석구석 잘 둘러보고왔다.ㅋㅋ 햇빛 제대로 받고 운동 제대로 한 기분ㅋㅋ 아이들은 체험학습으로 많이 다녀가는 곳이라던데...나도 감격시대 체험학습 다녀온 기분이다. 신정태가 감옥에서 나올때 정태가 서서 방삼통사람들 정재화파 황방과 가야를 바라보던 바로 그 자리에서서 한참동안 정태를 느끼다 왔다.ㅋㅋ 정태 기운을 제대로 받아서 이제 얌전히 잘 기다릴 수 있을 것 같다.ㅎㅎ

정태가 클럽 상하이 문을 열고 나올 것만 같다. 세트장 메인 스트리트... 목간통도 없고 테이블도 없는 대하식당 안 클럽 상하이 만큼 중요했던 장소 대하식당 정태가 공부국 담을 넘기위해 연습했던 곳, 이 자리에서 있으면 파리노인이 정태를 불러세울 것 같다. 클럽 로마 서열정리했던 골목 물배달 하던 정태와 왕백산이 보낸 자객이 싸움을 했던... 안전구로 지정된 방삼통 스탠다드 뱅크 황방의 본거지 선락 정태가 옥련을 잃고 정재화 그리고 방삼통 사람들과 함께 서럽게 울었던 그 자리 비싼 김치찌개 먹고 일어났던 소소의 집 지금은 텅빈 감격시대 용인세트장 [주소: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가재월리 706-6 혹은 네비에 "금강목장" 치고 찾아가시면 됩니다. 지금은 관리인 아저씨가 절대 못들어간다고 지키고 계시기 때문..

태풍의 영향으로 모든 항공과 신칸센 운항이 중지되었던 터라 완행(?)기차(일본은 기차, 지하철, 전철이 너무 복잡해서 이름을 기억도 못하고 구분하기도 너무 어렵다)를 타고 시부야 하라주쿠로 향했다. 첫번째 찾은 곳은 역근처에 있는 장가라 라멘... 라면 매니아 김현중이 시간만 되면 늘 찾는 곳이라 꼭 가고 싶었던 곳이다. 돈코츠라멘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메모를 하고 있는데 직원이 내수첩에 써있는 김현중을 보더니 정확한 발음으로 김현중이 왔었다고 말한다. 그래서 왔다고 말했는데...일본말 못하는 난 알아들었는데 그 직원은 내 한국말을 알아들었을까??ㅋㅋ 현중이 왔던 곳에서 그가 먹었던 라멘을 먹는다 생각하니 급 기분이 좋아졌다. 두번째는 요요기 경기장 라면을 먹고 근처 요요기 경기장에 가보았다. 올봄 ..

어제...작살 홍보 동영상을 보고 급 가고 싶어졌다. 그래서 오늘...작살에 다녀왔다.ㅋㅋ 3시30분 오픈이라고 홈페이지에 써있길래 시간맞춰 갔더니...그때 문열고 청소하고 준비하고...있었다. 분명 문을 열었지만 세팅이 된 상태가 아니라 들어가 앉기가 쫌 그래서...공원처럼 꾸며진 근처 백제고분 적석총(?)을 거닐다 갔다. 우리가 첫손님...뒤이어 일본인 팬...아가씨, 아저씨, 아줌마...한국 손님들 오시고...내내 주문전화도 많았다. 지난번에 먹었던 맛있는 치킨이 뭐였는지 기억이 안나 메뉴판 뚫어지게 바라보니 중국팬이 선물한 듯한 시계가 보였다. 점심도 안먹고 달려간 상태라...너무 허기져 치즈냄비떡볶이& 작살마일드순살, 맥주와콜라를 시켰다.ㅋㅋ 마음같아선 다~먹어치울수 있을 것 같았지만...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