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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현중투어 (86)
살기! 살아내기! 살아남기!
이틀동안 진행된 오사카 공연과 4회의 미니토크와 악수회만으로도 2박3일 일정이 가득찬 느낌이라 다른 일정을 전혀 넣지 않았다. 다만 투어 확정직후 현중이 즐겨찾는 한식당 [대구야]에 가보기로 하고 예약을 했다. 공연전후로 팬들이 많이 찾기 때문에 예약하지 않으면 많이 기다려야할 것 같아서... 첫공연이 끝나고 11시 넘어서 가까이까지 뒷풀이를 하고 새벽1시쯤 숙소에 돌아왔다. 대충 씻고 잠들었고 오전 내내 뒹굴뒹굴 했다. 잘 쉬어야 둘쨋날 공연도 잘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서다. 쉬면서 난 블로그에 글도 올리고 편지도 쓰면서 오전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11시30분에 [대구야]를 향해 출발 지하철타고 환승하고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좀 걷다 골목으로 들어가 겨우 식당을 찾았는데... 혼자 찾아가라면 못갈 것 ..
한입가득 족발집에서 먹고 차는 주차장에 두고 갔다고 다음날 차 찾으러가던 택시 안에서 채팅하던 내스타 차 방전되는 바람에 서비스 차량 올 때까지 길~게 채팅했던 그날이 떠올라 이 주차장을 보고 너무 좋아했었다. 주차장일 뿐인데 우리 팬들에게 특별한 장소가 된ㅋㅋ 누군가의 인스타에 올라온 사진 한장에 기분좋았던 그날들이 떠오른다. 내스타가 잘 지내고 있구나. 잘 먹고 있구나 싶어서 ㅋㅋ 그 사진 속 그 식당을 찾았는데 내스타 사인같은 건 없었다. 이른 시간이라서 그랬는지 사장님은 안계시고 직원들만 있어서 내스타가 왔던 그날의 소식을 들을 수는 없었다. 하지만 족발과 막국수는 맛있게 먹었다. 차가 방전되어 시동이 걸리지 않아서 당황했을 내스타 서비스 기사 기다리면서 팬들이랑 채팅하던 그날의 상황이 떠올라 미..
https://www.youtube.com/watch?v=WLoIsBgW8as / [현중채널] 만선의 꿈 한장면 "코리아호" 검색하면 낚시 예약 가능합니다. 그냥 이호테우 해변 끝까지 가면 낚시배 선착장이 보인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갔는데 배를 발견해서 너무 좋았다. "잘못봤나? 왜 사람들이 떠있지? 해녀분들인가?" 하는 장면에 보이는 흰말 빨간말 ㅋㅋ 돌아올 때도 보이는 말 등대, 그래서 장소가 이호테우 해변인 줄 알았다. 1950 하우스에서 이호테우 해변까지는 약 12KM로 20분 거리 사실 별 기대없이 갔는데 코리아호를 발견한 이후 너무 신나했다. 여기도 보고 저기도 보고 ㅋㅋ 배 둘러본 이후 이호테우의 상징 흰말 빨간말 등대까지 걸었다. 원래는 예쁜 카페에 들어가 차라도 한잔 마시려고 했는데 ..
전날 제주도 간다고 잠을 설친 탓에 낯선 여행지였지만 일찍 잠들었고 푹 잘잤다. 2층보다는 1층 방이 넓어서 당연히 현중씨도 1층에서 잤을꺼라 여기고 1층 방에 예쁘게 이불 깔고 누워 일찍 잠들었는데 일행중 한명은 2층에서 혼자 잠을 잤다고 한다. 다음날 펜션 사장님 사모님 말씀을 종합해 보면 현중씨의 잠자리는 늘 2층이었던 것 같다.ㅋㅋㅋ 다음에 올 누군가를 위해 펜션을 깨끗이 정리하고 펜션 안밖 여기저기 사진을 찍었다. 따뜻하게 맞이해주셨던 펜션 사모님께 인사드리고 다음 장소인 1950 HOUSE 수제버거 집을 향해 출발!!! 이곳은 현중씨가 수제버거 기다리며 채팅하다가 햄버거 사진을 올려줬던 그 장소다. 애월의 작은 골목 예쁜 수제버거집을 상상하며 갔는데 큰길 옆 휴게소 느낌의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현중채널에서 자주 본 앞마당! 앞동이 막혀 있어서 답답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적당히 가려줘서 더 아늑했던 앞마당 팬션 사장님 피셜, 아트 매틱이 마당에서 안자고 집에서 아빠랑 잔다고ㅎㅎ 아트 매틱이랑 놀아주던 강아지 아빠의 흔적이 느껴지는... 1층은 곡 작업하는 작업실 2층은 김현중님 주무시는 방 여기 앉아서 촬영 확인도 하고 고무동력기도 만들고... 화장대 치우고 작업책상 들여놓았던 1층 깜깜한 밤이되도록 곡 작업하셨던...바로 그 방 짜장, 짬뽕라면, 떡볶이 등등 요리를 만들던 바로 그 주방, 주방 기구들 마저 익숙해서 반가운 짜장 퍼주던 바가지도 특별히 한컷 찍어줌 ㅎㅎ 이 큰 주방을 내집 주방처럼 사용하던 김현중 셰프가 그립네요. 펜션 사장님 피셜 울 김현중님께서 크림스파게티를 아주 맛있..
이곳은 작년 일본투어와 드라마가 끝나고 내스타 김현중이 가족여행을 할 때 묵었던 곳 가족들 도착전 팬들이랑 채팅하면서 사진 한장 올려줘서 알게된 장소다. 물론 내가 찾은 것은 아니고 일행이 찾았는데 나도 가족여행갈 때 가겠다고 알려달라고 졸랐던 곳 ㅋㅋ 타쿠마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바로 앞 편의점에서 커피와 음료를 샀다. 바로 숙소로 갈까 다른 관광지에 갈까 고민하다가 아띠랑스가 멀지 않은 곳에 있으니 아띠랑스에 가보기로 했다. 아띠랑스에 커피숍이 있으면 들어가서 커피한잔 하는 정도로 살짝 들렀다 가는 코스로 생각하고 갔는데... 건물 앞에 잘 정돈된 잔디 마당을 보는 순간 그냥 그 자리에 앉아 폭풍 수다!!! 사실 이 날 너무 날씨가 좋아서 많이 더웠다. 그런데 확 트인 잔디정원에 앉아 있으니 다른 곳에..
TAKUMA 사장님 인스타에 어느날 등장한 내스타 김현중 나 역시 언제인지 모르지만 제주도에 간다면 한번쯤 들러보고 싶은 곳으로 마음속에 저장해두었다. 성산 스쿠버 다이빙샵에서 가까운 곳이어서 고민없이 점심 먹을 장소로 결정하였다. 타쿠마 스시 컨테이너, 이름처럼 컨테이너에 차려진 소박한 식당인데 깔끔하고 깨끗했다. "김현중씨 팬인데 사장님 인스타 보고 찾아왔다"고 말씀드리니 반겨주셨고 "현중씨 뭐드셨어요?" 라고 물었는데 저녁때 친구분들이랑 오셔서 기분좋게 식사하시고 사진도 찍어주신 듯 우린 점심시간이라 모듬 사시미, 모듬 초밥, 현중씨가 일본가면 자주 먹는 규동을 시켰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겨우 다 먹었다. 부드러운 일식 초밥, 일식 사시미였는데 서울에 비해 가격이 착하게 느껴졌다. 사장님께서 ..
아트 맘마를 외치던 그자리, 꼬들꼬들 어묵을 먹으며 매틱이에게 나눠주던 그 자리 아무도 없으면 살짝 앉아보고 싶었지만ㅎㅎ 입수전 설명을 열심히 듣는 현중 성산일출봉이 한눈에 보이는 그곳 산소통이 놓여있어서 한개만 살짝 들어보니 정~~~말 무거웠다. 산소통 2개를 한꺼번에는 못들것 같은 무게였다. 장비 무게가 버겁다던 현중은 극히 정상이었던 것 ㅋㅋ 매틱이가 아빠를 기다리던 그곳 매틱이 아빠는 없지만 우리도 저 계단으로 올라갔다. ㅋㅋ 배 마저 눈에 아주 익숙한 ㅋㅋㅋ 해녀 할머니를 기다리며 일행들과 저곳에 앉아 폭풍수다를 떨었다. 소라를 잡아오시면 먹으려고 ㅋㅋ "이거 텔런트 아니야? 너?" 했던 해녀 할머니를 기다렸는데 만나지 못했다. 내가수 내배우라고 알려드리려고 했는데 실패 ㅋㅋ 스쿠버 체험을 할 ..
내 스타 김현중이 제대하던 날, 마중 나온 팬들에게 선물로 준비했던 사진집의 바로 그 장소, 세화해변 제주도는 내스타 김현중과 팬들에게 특별한 장소다. 제주도는 내스타에게 휴식의 장소이기도 하고 현중채널, 나마현중, 인스타, 채팅 등을 통해 공개된 현중의 흔적이 있는 장소이기에 늘 한번쯤 가보고 싶은 마음이었다. 보고싶다+보고싶다+보고싶다... 가고싶다+가고싶다+가고싶다... 이런 마음이 쌓이고 쌓여 드디어 제주도 현중투어를 다녀왔다. 오전 7시 20분 김포발 제주행 비행기 약간의 지연 출발 때문에 제주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9시 공항에서 렌트카 회사 셔틀을 타고 10여분 이동후 예약한 렌트카를 받았다. 바로 아침 식사를 하러갔는데 나름 유명 맛집인지 대기하는 긴줄 우리 일행은 망설이지 않고 근처 다른 식..
꽃남 촬영지 소개 포털 검색으로 찾은 사진 꽃남 21회 카페 민트 촬영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는 지후의 대사 "널 알게된 후론 내가 바라는 건 하나 밖에 없더라. 니가 행복해지는거, 더이상 울지않는거, (중략)니가 더이상 웃을 수 없게 될까봐 겁이나." 그리고 잔디에게 거절당한 손수건과 지후의 손! 내 심장을 아프게 했던 그 느낌까지 그대로 기억한다. 내스타 김현중! 나도 널 알게된 후 바라는 건 하나밖에 없어. 네가 행복해지는거... 분명한 것은 오랜시간 내스타 현중을 아끼고 아껴왔고 앞으로도 오래오래 그를 응원할꺼라는 사실! 지후가 생각나서 잔디와 지후의 추억이 있는 그곳에서 차한잔 했다. 지후, 승조, 미르 그리고 정태... 그립고 그립다! 또다른 누군가가 되어 돌아올 내스타 김현중을 응원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