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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꽃보다남자] 9회 본문

드라마 꽃보다남자

김현중 [꽃보다남자] 9회

천사들의모후 2014. 12. 23. 08:51

준표가 잔디집에서 가족들과 같이 자고, 밥먹고, 김장하고, 목욕탕 가고, 어묵 함께 먹는 사이...

지후는 수영장에 찾아간다. 텅빈 수영장에서 잔디와의 추억을 떠올리는 지후...

 

 

 

 

 

 

이때 진짜 윤지후 김현중 신드롬이 일어날만 했구나. 안이쁜 곳이 없다...

 

 

 

 

 

수영장을 다시 찾은 지후...잔디와 만났다.

 

 

 

수영을 하면 후련하다는 잔디에게 묻는 지후

"요새 답답한 일 많나봐? 준표 때문이야?"

 

 

젖은 머리를 보며 "감기들겠다."

 

 

자상하게 모자까지 씌워주는 지후...(설렘+설렘)

 

 

 

"피하지마, 피하는 건 비겁한 짓이라고 말했던게 누구더라? 피하지 말고 기회를 줘"

 

 

"준표의 세계 잔디의 세계 그런건 없어. 지금 너랑 내가 같은 세계에 있는 것 처럼...준표세계가 버겁다면 니 페이스로 끌고오면 되잖아."

 

 

눈 맞추고 따뜻한 조언을 하는 지후선배

 

 

 

모자는 씌워줬는데 돌려주지 못한 잔디의 장갑.

지후는 장갑을 돌려주러 왔을까? 잔디가 보고 싶어서 왔을까?? 둘 다겠지???

 

 

 

쵸크 칠하며 큐대 잡은 지후가 넘 귀엽고 멋지다.

준표에게 기다리던 잔디의 전화가 걸려오고, 가을커플과 더블 데이트 제안을 받는다.

 

 

 

 

 

 

 

준표는 친구들과 사격장에서 만나기로 했지만 지후는 준표가 오지 않을 걸 알고 있었다.

당연히 준표가 잔디와의 데이트를 선택할 줄 알았으니까...

(김현중 얼굴이야 흠잡을때 없이 다 잘생겼지만 정말 입술이 매력있다. 완벽 하트♡)

 

 

사격하는 모습도 정말 멋진...

 

 

더블 데이트를 나갔던 준표는 가을의 남자친구를 때려 눕히고 이 일로 가을은 남자친구와 연락이 되지 않는 상태이다.

잔디는 가을에게 미안하고, 잘못한 것이 없기 때문에 사과할 수 없다는 준표와 신경전을 벌이는 중이다.

 

 

 

답답하면 수영을 하는 잔디. 답답한 일이 생겼으니 당연히 수영하러 올 꺼라 생각하고 찾아온 지후.

젖은 머리로 다니는 잔디를 떠올리고 미리 약까지 챙겨온 자상한 남자.

 

 

 

 

 

"남자는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 그냥이란 건 없어. 언제나 반드시 이유가 있지. 경험에서 나온 말이니까 믿어도 좋아."

꺄~ 너무 멋진 조언이다.(연애초기라면 모를까 그냥 아무생각없이 행동하는 남자들도 많지 않나??? ㅋㅋ)

이 말을 들은 잔디는 가을의 남자친구를 찾아가 준표가 왜 때렸는지 알게 된다.

 

 

 

기타치는 지후선배...멋지다.

 

 

화해하지 않았다는 준표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듣게 되고...

 

 

 

잔디도 사과하러 왔다가 준표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사과로 사과하는 잔디를 보면서 웃는 지후...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씁쓸하고 쓸쓸하다.

 

 

 

꽃남을 볼 때 완전 일반 시청자 모드로 그냥 봤었고 이후 지후 편집본만 봐서 잘 몰랐는데...

지후가 안나오니 지루하다. 이 느낌은 감격시대에서 정태가 사라지면 지루했던 것과 같다. ㅋㅋ

 

이때 지후는 잔디를 준표에게 보냈지만 여전히 잔디 생각을 많이 하며 지내는 상태.

그럼에도 준표와 잔디가 잘 지내길 바라는...

에고 맘 아파라~

 

 

.................................

 

 

 

김현중 사건이 얼마나 이상한지 의문점을 제시하는 글이 올라오거나

김현중에게 뭔가 좋은 소식이 들려오면

어김없이 자극적인 제목을 붙인 기사가 올라오고 연관 검색어 내용들이 조작되는 것이 보인다.

타이밍도 기가 막히게...

 

그 정도에 흔들릴 팬들은 이미 다 정리되었다고 봐야하고

지금 남아있는 팬들은 흔들면 흔들수록 더 똘똘 뭉쳐 끝까지 함께 할 팬들이다.

 

이런 일이 반복될 수록 의심은 확신으로 바뀌게 된다.

잘해주지는 못할 망정 못가지면 망가뜨리겠다는 못된 사람들

제발 각자 갈 길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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