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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꽃보다남자] 5회 본문

드라마 꽃보다남자

김현중 [꽃보다남자] 5회

천사들의모후 2014. 12. 18. 08:00

민지와 클럽에 처음갔던 잔디는 쥬스를 마셨을 뿐인데 함정에 빠지고...

다음날 호텔 침대에서 남자와 찍힌 사진이 온 학교에 퍼진다.

구준표를 기만했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집단폭행을 당하는 잔디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마다 자신을 구해주었던 지후선배가 떠오른다.

 

 

 

 

 

 

잔디를 함정에 빠뜨린 범인은 민지로 밝혀지고 준표와의 오해도 풀린다.

구준표는 금잔디가 자신의 여친임을 공개적으로 발표하고 그때 지후는 프랑스에서 돌아온다.

 

 

 

 

프랑스에서 돌아온 지후를 환영하는 파티. 지후는 뭔가 많이 달라졌다. 예전과 다른 느낌, 다른 분위기이다.

 

 

 

 

 

지후 대사는 한마디 한마디가 모두 심쿵! 심쿵! 심쿵!

 

"습관이란게 참 무서워. 여긴 예전이랑 똑같은데 조용하니까 이상해"

 

 

 

"준표랑 정말 사귀는거야? 한발 늦어버린건가? 나랑 사귀자고 할려 그랬는데...그럼 준표몰래 사귀는건 어때?"

 

 

 

"여전하구나. 여기 잔디밭은...보고싶더라"

 

 

F4와 잔디 가을이 함께 뉴칼레도니아로 여행을 떠난다.

준표의 백화점 쇼핑씬을 보니 오너들의 무매너가 드라마나 현실이나 가관이구나 싶어 씁쓸하고... 

 

울 지후는 우수에 찬, 쓸쓸함  그리고 따뜻함과 차가움이 공존하는 특별한 느낌을 다 갖고 있다.

 

 

 

 

 

 

 

 

 

 

 

 

 

 

 

 

 

 

 

 

 

 

 

뉴칼레도니아에서의 본격적인 이야기는 다음회에서 진행될 듯...

 

지후가 프랑스에서 돌아온 직후 파티에서 여자들과 어울리는 모습이 사실 큰 변화를 의미하는 거였는데

그림 자체가 너무 자연스럽고 잘 어울려서ㅋㅋ

그동안 나는 그 장면을 보면서 지후의 변화에 대해 별 생각이 없었던 것 같다.

지후는 프랑스 여행 전후 많이 달라졌구나. 음...

 

지후의 대사

"그 결정에 이의있는대요" "나랑 사귀자고 할려 그랬는데" "준표몰래 사귀는건 어때?" "보고싶더라"

모두 너무 설레이게 하는 말인데 잔디가 못알아 들어서 답답했었다.

잔디 답답하다고 투덜거리느라 지후의 변화를 못보고 놓쳤던지... 

그냥 지후가 다 멋있어서... 지후 마음이 어떤지 알고 싶지도 않았나보다.

드라마 보면서도 내 생각만 하는 참 자기중심적인 나. ㅋㅋㅠㅠ

 

.........................

 

드라마를 보던 영화를 보던 책을 읽던 사람을 만나던...

그날 그날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느낌도 다르고 생각도 달라진다.

그런 생각들이 나를 돌아보게 하고 반성하게 하니 고마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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