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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꽃보다남자] 3회 본문

드라마 꽃보다남자

김현중 [꽃보다남자] 3회

천사들의모후 2014. 12. 16. 09:46

서현의 환영파티에 초대받은 잔디.

코스프레 파티인 줄 알았던 잔디는 원더우먼 복장으로 참석하고 그 모습을 진선미가 놀린다.

당황한 잔디는 샐러드를 뒤집어쓰게 되고...지후와 서현은 잔디를 돕는다.

서현이 데리고 들어가 꾸며준 잔디는 너무 예쁘다. 서현의 권유로 지후와 잔디는 춤을 추게 된다.

잔디는 신데렐라가 된 기분...발을 밟힌 지후는 괴롭기만...

지후와 서현이 춤추는 모습을 지켜 본 잔디는 새삼 신분(?)의 차이가 확 느껴져 파티장 밖으로 나오는데,

마침 풀장에 빠진 구준표를 구하게 된다. 

 

 

 

 

 

 

남해에 다녀온 이후 지후는 많이 우울하다. 지금 지후의 마음을 알아 주는 건 어쩌면 바이올린 뿐일지도...

그런데 줄이 끊어지고 손가락에 피가 난다. 그때 잔디가 와서 지후의 손수건으로 감싸준다.(잔디가 다 구해주고 치료해주네ㅋㅋ)

이 모습을 진선미가 촬영하고 잔디 마음을 알게되어 질투(?)하는 구준표...

 

 

 

 

 

 

 

서현의 생일파티...지후는 생일축하 연주 후에 방으로 들어간다.

끈에 묶여있는 인형이 서현에게 매달리는 자신처럼 느껴지고...한국에서의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프랑스에서 변호사로 더 큰 세상에서 더 큰 나눔을 실천하며 살고 싶다는 서현을 보내야 하는 지후는 자신까지 버려지는 것 같아 화가나고 슬프다.

 

 

 

 

 

 

 

 

 

 

"누가 누굴 바라봤다는거야? 15년동안 민서현 하나만 바라본 걸로 부족해?  나도 남자야. 너란 여잘 죽도록 안고 싶어하는 남자 맞다구"

"미안해. 지후야"

지후를 안아주는 서현, 서현에게 키스하는 지후...그리고 드라이브 하러 나가는 두사람.

방밖에 구준표와 금잔디가 함께 있다. 그 두사람도 드라이브 하러 간다는 말에 지후는 의아해한다.

 

 

 

 

 

 

 

 

다음날 아침 구준표는 F4에게 SOS를 청한다. 금잔디가 돌아가기 전에 준표의 모친이 들이닥친 상황

자선경매가 이뤄지는 준표의 집에서 금잔디가 곤란하지 않도록 애쓰는 F4다.

 

 

 

 

 

 

 

 

 

 

 

서현 출국 전날, 지후는 바이올린 연주를 하는데 절로 눈물이 흐른다. 그 모습을 지켜 본 잔디는 우연히 만난 서현에게 떠나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서현은 지후도 자신이 후회하는 모습 보고 싶어하지 않을꺼라며 지후가 다시 웃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당부한다.

 

 

 

 

 

 

 

 

 

 

사랑을 구걸하는 잔디의 모습에 화가 난 지후의 한마디 "꺼져"

 

 

 

 

 

잔디에게 달려가는 지후를 보니 가슴이 쿵 내려앉았지만 남자로 성장한 지후를 보게되어 흐믓한 감정을 느꼈다니...

정말 서현에게 지후는 과연 뭐였을까? 누나처럼 엄마처럼 돌봐주고 싶은 아이였나??

잔디에게 지후가 다시 웃게 해 달라고 부탁하는 걸 보면 연인의 감정은 아니었는지도...

이렇게 생각하니 지후가 더 안쓰럽다.

서현이 떠난다는 것이 지후에게는 세상과 소통하던 큰 창을 통째로 잃게 되는...아주 심각한 일이었구나 싶다.

나도 잔디가 서현에게 무릎까지 꿇는 것은 오버라고 생각했는데...지후의 마음을 잔디는 잘 알았나보다.

 

암튼 드라마를 드라마로 봐야하는데 서현, 지후, 잔디에게 다 감정이입하면서 심각해지는 나...

 

그동안 뭘보고 좋아했던거야?

음...지후 눈빛 행동 말투 그냥 윤지후의 전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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