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꽃보다남자] 4회

서현에게 떠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는 잔디 행동에 화가 난 지후

죽을 것 처럼 슬퍼보여서 그랬다는 잔디

"너랑 상관없잖아"...

확실히 잔디 마음을 모르는 지후다. 잔디는 지후가 너무 슬퍼보이고 다시는 웃을 수 없게 될까봐 걱정하는건데...

 

 

 

 

 

 

 

"꺼져"란 말에 눈물을 떨구며 떠나는 잔디...

혼자남은 지후...그렇게 4회가 시작되었다. 오토바이타는 지후선배는 멋있음.

 

 

 

 

 

 

서현은 떠나고 배웅나왔던 준표, 우빈, 이정 그리고 잔디 모두 서현을 배웅하지 않은 지후가 독하다고 말하는데

"뒷담화가 너무 심한거 아니야?" 라며 등장하는 지후

"쫓아가요. 그 사람이 여기있을 수 없다면 선배가 그사람 곁으로 가면 되잖아!"

"다음 비행기야."

"어떻게 갑자기 그런 맘을 먹었어?"

"바로 이 아가씨 덕분에..."

 

 

 

 

 

 

"고마워. 너 때문에 깨달았어. 솔직하게 부딪혀야 한다는거. 때론 매달릴 용기도 필요하다는 거 니가 가르쳐 준거야.

너란 아일 알게되서 다행이야. 간다."

 

 

 

 

 

 

서울살면서도 보기 힘든 남산에서 바라보는 서울야경...이쁘다.

 

 

프랑스에 간 지후선배...그사이

"오늘부터 2-B반 금잔디는 이 구준표의 여자친구임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바이다."

"그 결정에 이의있는대요?"

 

 

 

 

 

 

 

 

 

 

 

4회의 지후 명대사는 뭐니뭐니해도 "너란 아일 알게 되서 다행이야"

김현중~나도 너란 아일 알게 되서 다행이야.

속상하기도 하고 아프기도 했지만 너라서 견디는거야. 네가 아니라면 기다릴 이유도 없겠지.

널 기다리고 널 위해 기도하면서 보내는 이 순간이 우리 서로 더 크게 성장하고 성숙하는 시간이길 바란다.

김현중 네가 많이 보고싶어서 꽃남도 다시보는 거야.

이것저것 생각하면 너무 속상해서 그냥 너만 생각한다. 그럼 이상하게 차분해지네.

그냥 잘 기다릴께. 건강 잘 챙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