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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장난스런 키스] 13회 본문

드라마 장난스런키스

김현중 [장난스런 키스] 13회

천사들의모후 2014. 10. 25. 09:13

 

 

 

 

 

 

 

 

 

 

출처 : imbc

 

 

 

 

 

 

 

 

 

 

 

 

 

 

 

 

내 심장이 반응하는 장면들...

 

출처 : 김현중퍼펙트 / 이누님... 감사합니다.

 

 

승조...

당장 직원들 월급도 밀리고 지금 상황에서는 게임 오픈을 못한다. 윤회장님의 투자가 꼭 필요하다.

그래서 나갔다. 맞선 자리...그런데 상대가 윤헤라다.

상황도 다 알고 있을 뿐 아니라 나라서 나왔다는 이 아이. 서로에 대해 기회는 가져보자고 말한다.

그래 시작은 해보자.

윤헤라...머리도 좋고 테니스도 잘치고 이쁘고 대화도 잘 통하고 편하다.

그런데 헤라와 데이트 할 때마다 자꾸 떠오르는 한사람 오하니...

하니도 봉준구와 데이트를 하는 모양이다.

말로는 봉준구와 잘 어울린다고 했지만 너무 신경쓰인다.

재밌고 친절하고 짓궂지도 않다고 말하는 오하니...잘해보라고 했지만 내 심장이 너무 아프다.

새 게임에 대한 투자 프리젠테이션이 무사히 끝났다. 윤회장님도 만족하시는 듯해 다행이다.

아버지 퇴원 축하하러 온 헤라 앞에서 오하니만 챙기시고

진로부터 연애까지 간섭하시는 어머니

제발 내 인생은 나 스스로 찾을 수 있게 내버려두셨으면 좋겠다.

내가 하니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유일한 사람...은조

헤라가 나와 잘 어울리는 여자라고 말했지만 믿지않는 눈치다.

한동안 테니스는 치지 못할 것 같아 락커를 정리하러 테니스장에 갔다.

하니는 안보이고 하니 친구들을 만났다.

봉준구가 프로포즈를 했고 오늘 하니가 그 대답을 하러 만나고 갔다고...

비오는 버스정류장, 나도 모르게 우산을 들고 하니를 기다리고 있다.

뭐라고 말했을까?

역시 우산을 챙기지 않은 하니...

내 앞길에 방해되지 않기 위해 집을 나갈 예정이고 준구와 아버지 가게 일을 돕겠다고 말한다.

하니야~넌 날 좋아해. 나외엔 누구도 좋아할 수 없어. 나외의 남자 좋단말 하지마...

 

하니...

승조가 윈디 미디어 손녀 윤헤라와 맞선을 보았다.

여러모로 완벽한 헤라. 투자 때문이 아니라 헤라가 좋아서 만나는 거라고...

승조가 좋다고 말한건 처음이다. 아 이제 나의 4년 짝사랑도 끝인가 보다.

준구는 새로운 메뉴를 배우고 하나씩 완성해 나갈 때마다 제일 첫 음식은 내가 맛볼 수 있게 해준다. 내가뭐라고...

그런데 정말 맛있다. 대단하다 봉준구

날 귀하게 여겨주는 준구가 데이트 신청을 했다. 그래 승조는 선도 보는데 데이트...하자.

승조와 꿈꿔왔던 데이트...영화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함께 웃고...준구와 했다.

준구는 이제 승조에게 마주보는 사람이 생겼으니 뒤돌아 자기를 보라고...결혼하자고 한다.

준구...좋은 사람인건 아는데 설레는 기분이 안든다.

친구들은 백승조보다 봉준구가 나랑 더 잘 어울린다고 말하는데...그런가?

아빠도 준구와 사귀는 것이 나쁘지는 않다고 하신다. 준구가 날 정말 좋아하니까...

그런데 내 마음은 승조 뿐이다.

준구에게 미안하다. 잔뜩 기대하게 해놓고 상처만 주게 되었다. 난 승조아니면 안되게 만들어진 것 같다.

어~버스정류장에 승조가 기다리고 있다. 날 기다리다니...

승조야~나 짝사랑 지쳤어. 나도 나 좋다는 사람 만나고 싶어. 그런데 슬프게도 난 너만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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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중마을에 캡쳐가 없고 영상만...그동안 덕분에...이쁘고 깨끗한 캡쳐 잘 썼어요. 감사합니다...

 

키스씬도 이쁘고 멋있었다.

하지만 내 몸이 반응하는 장면은 승조가 하니를 생각할 때, 자기의 마음과 다른 말을 하고 난 뒤 쓸쓸함이 묻어나는 얼굴이 보일 때다.

승조가 넌 누가 너 좋다고 하면 같이 좋아져? 라고 화를 내거나

넌 나만 좋아해라고 단호하게 말할 때나

나외의 남자 좋단말 하지마라고 부드럽게 말할 때에도 설레이지만

승조의 마음이 묻어나는 얼굴과 눈빛을 보면 꼭 내 심장이 몸이 아프다.

 

내게 이런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배우 김현중...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