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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장난스런 키스] 10회 본문

드라마 장난스런키스

김현중 [장난스런 키스] 10회

천사들의모후 2014. 10. 2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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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스런 키스]10회 캡쳐 전체보기 http://blog.cyworld.com/hyunjoongnara/3437074

 

하니...

승조랑 지내는 생활에 완전히 빠져있었는데, 냉정하게 대해도 싫은 소리 들어도 함께 있는게 좋았는데...

승조가 집을 나가버렸다. 모든 기가 내몸에서 다 빠져나가버린 기분이다.

그런 내 모습이 안타까웠는지 승조가 아르바이트하는 레스토랑을 경수선배가 알려줬다.

함께 레스토랑 알바를 하고 싶었지만 헤라에게 선수를 빼앗겼다.

더 불안하다. 헤라는 같은 자전부에 같은 알바 두사람이 함께 있는 시간이 너무 많다.

할 수 없이 매일 승조가 알바하는 곳에 가서 지켜봐야겠다.

승조가 사는 집이 궁금하다. 어~그런데 퇴근하는 승조를 따라가보니 헤라와 같은 집으로 들어간다.

두사람 동거하고 있었던 것인가? 밥도 먹을 수 없고 잠도 잘 수 없다. 수업도 들어갈 수 없다. 승조얼굴을 어떻게 보나? 

이제 포기해야 하는데...이렇게 되고보니 내가 진짜 승조를 많이 좋아했구나 뼈져리게 느끼게 된다.

그런데 알고보니 내 오해였다. 승조와 헤라가 지연이 과외를 해주고 있었다고...휴~다행이다.

이번 기회에 사랑의 고백을 해야겠다. 맛은 없지만 쵸콜렛도 만들고 카드도 쓰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승조에게 가는 길. 갑자기 비가 많이 내린다. 우산도 없는데...

한동안 계속 쓴 커피만 마셔댔더니 속이 쓰리고 아프다. 거기에 비까지 맞아서...나도 모르게 쓰러졌다.

승조가 응급조치도 해주고 집에 데려다 주기로 했는데 많은 비 덕분에 택시가 잡히지 않는다.

승조가 자기 아파트에서 어머니를 기다리자고...

야호~드디어 승조가 사는 집에 가 보게 되었다. 어머니 오시기 전까지 눈에 다 익혀둬야지.

그런데 어머니가 오시지 않으신다고 하셔서 승조와 하룻밤을 함께 보내게 되었다. 아 떨려~

하지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승조는 우리에게 무슨 일이 있으면 평생 어머니 맘대로 휘둘려질꺼라고...날 싫어해서가 아니라고...

어째 따뜻하고 행복한 기분이다. 승조 옆이라 아까워서 잠들 수가 없다.

 

승조...

드디어 독립...레스토랑 알바와 과외를 시작했다. 헤라도 함께 아르바이트를 한다.

경수선배가 하니와 함께 레스토랑에 나타났다. 집에는 알리지 말라고 당부했지만 바로 다음날 어머니는 어설픈 변장을 하고 오셨다. 휴~

한동안 레스토랑에 출근하던 하니가 며칠째 보이지 않는다. 늘 따라다니더니 무슨 일이 있나? 신경쓰인다.

그런데 하니 친구들이 나타나 내가 헤라와 동거하는거라면 하니에게 포기하라고 말 하란다.

이런 바보 오하니 또 무슨 상상을 한거야?

파랑대를 목표로 하고 있는 지연이가 학교구경을 온 날, 하니도 만났다.

헤라와 내가 지연이 과외를 해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오하니...

다시 레스토랑으로 출근을 하고 쓴 커피를 계속 마셔대더니 위통으로 쓰러졌다.

사장님께서 집에 데려다 주라고 하셔서 나왔는데 비 때문에 도저히 택시를 잡을 수 없다.

집에서 어머니를 기다리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아서 처음으로 내집에 침입자를 데려왔다.

그런데 오기 싫으시다는 어머니.

하니는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고 기대하고 있겠지만 난 아무 짓도 하지 않을 것이다.

전혀 섹시하지 않은 하니 때문이라기 보다 어머니에게 휘둘려지기 싫어서 이다.

나도 쉽게 잠이 오지 않는 밤이다.

 

 

..............................

 

 

하니의 상상 덕분에 헤라와 키스씬 찍은 현중, 민망해하던 메이킹이 생각난다.ㅎㅎ

승조와 하니의 하룻밤보다 헤라와의 키스가 더 설레여서 왜 이런 쓸데없는 상상씬을 넣었을까 싶었는데...

비교되라고 그런 듯

이 드라마가 화면도 대사도 나레이션도 다 여주 중심이었는데

승조가 나올 때 설레이고 등장인물들이 살아나곤 했다.

다시봐도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