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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장난스런 키스] 8회 본문

드라마 장난스런키스

김현중 [장난스런 키스] 8회

천사들의모후 2014. 10. 19.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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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스런 키스]8회 캡쳐 전체보기 http://blog.cyworld.com/hyunjoongnara/3434849

 

황금희 여사...

하니가 집을 나갔다. 밥도 안먹히고 기운이 없다. 하고 싶은 것도 없고 웃을 일도 없고 다 귀찮다.

승조,은조 살가운 성격도 아니고 남편은 항상 바쁘고...

하니 오기 전 우리집은 예상할 수 없는 일은 아무것도 안 일어나서 평화로운 그야말로 적막강산이었다.

그래서 하니가 오고 정말 좋았었다. 사는 것 같고 행복하고...

우리 승조한테 딱맞는 애 같고...

남편도 하니가 나가고 나니 썰렁하고 재미가 없다고 한다.

민아와 주리가 그러는데 졸업식날 밤 승조가 먼저 하니에게 키스를 했다고...

그랬으면서 왜그렇게 승조는 하니에게 냉냉했던 걸까?

그래도 키스까지 한걸 뭐. 반드시 하니를  다시 부를꺼야...

 

승조...

하니가 없어 우울한 엄마 때문에 예전처럼 집이 평화롭지 못하다.

학교식당에 하니는 나와 이별하고 봉준구와 사랑의 무드라는 현수막이 걸렸다.

하니가 더는 나랑 상관없다고 남이라고 말하는데 기분이 이상했다.

휴강이라 오랫만에 탑스핀 동아리 방에 갔는데

경수선배가 MT 가는 것을 걸고 혼합복식을 제안하는 바람에 야간 경기를 하게 되었다.

나+오하니 vs 경수선배+윤헤라...오하니가 방해만 하지 않으면 이길 수 있었는데,

하니 덕분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테니스 경기에서 졌다. 새롭긴한데 좋은 기분은 아니다.

설욕전은 일주일 후 MT 마지막날 하기로...

MT 내내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훈련은 성공적이었는데 하니가 부상을 당해 설욕전은 포기했다.

그래도 하니는 키우는 재미가 있다. 진짜 노력하면 된다.

그런데 내가 좋다는 윤헤라...

하니 훈련을 핑계로 그 자리를 벗어나긴 했는데 내마음 나도 모르겠다.

헤라와 영화를 보기로 했는데 하니와 경수선배가 따라왔다. 뭐지? 두사람?

 

하니...

백승조 이제 포기했다. 승조 보면 마음 흔들릴까봐 수업도 안들어가고 필사적으로 노력중인데...

승조가 테니스 동아리방에 나타났다. 

헤라도 승조가 MT 갔으면 좋겠다는데 그냥 간다고 하지...나와 혼합복식 한팀이라니?

결국 나 때문에 승조는 태어나서 처음 테니스 시합에서 졌다. 또 승조에게 민폐를...

승조는 일주일 후에 우리가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데...말도 안된다.

그나저나 승조랑 2박3일 같이 지낼꺼 생각하니까 가슴이 뛴다.

승조를 위해서 훈련 열심히 했고 승조가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웃어줬는데 결국 부상을 당해서 시합을 하지 못했다.

정말 나는 트러블 메이커인가보다.

MT가서 헤라가 승조에게 관심있다고 말했다. 영화도 같이 보러가고...신경쓰인다.

나도모르게 헤라와 승조를 따라왔는데 경수선배도 헤라를 좋아하나보다.

난 승조랑 데이트하는거 고1때 부터 꿈꿔왔는데 그 모든 것을 윤헤라랑 한다.

너무 맘 아프다. 그래도 둘이 서로 좋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둘의 사이좋은 모습을 보니 더 비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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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는 승조와 마주칠 때, 손과 몸이 스칠 때 심쿵하는 듯

하지만 난 승조가 엄마랑 말할 때, 혼자 하니 선물 볼 때, 식당에서 현수막 읽고 하니를 스쳐지날 때, 동아리 방에서 하니를 볼 때, 하니에게 소리 칠때...승조가 등장하는 매 순간 심쿵~

분명 까칠하고 냉냉한데 뒤에서 웃어주고 자기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승조가 멋있기도 하고 정말 설레이게 한다.

 

그래서 배우 김현중이 특별하고 고맙다. 그리고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