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장난스런 키스] 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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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스런 키스] 5회 캡쳐 전체보기 http://blog.cyworld.com/hyunjoongnara/3430813

 

승조...

잠을 깨운 하니를 좀 놀려주려고 했는데...건전하게 사귀다가 라니 ㅋㅋ 귀엽다.

두고간 영어책엔 온통 내얘기 뿐이다. 수업시간에 이러고 있으니 공부를 잘할 수가 없지.

난 남들 사는대로 떠밀려 살긴 싫다.하고 싶은 것도 없고 가고 싶은 대학도 없다.

더구나 취미에도 안맞는 아버지 사업을 이을 생각도 없다.

별거 아닌 일에도 좋아하고 기뻐하고 고마워하는 하니

이 아이 앞에서는 나도 모르게 내 고민을 이야기하게 된다.

하니 말에 의하면 좋아하는걸 찾으면 가슴이 뛴다고...나는 재밌게 남은 행복하게 그렇게 살면 된다고 하는데....

나도 내 가슴이 뛰는 그런 일을 찾고 재밌게 살고 싶다.

 

하니...

승조는 맨날 놀리기만 하고...난 진짜 바본가보다. 그 망신을 당하고도 정신 못차리고...

원래 내맘이 내맘대로 안되는 것이 사랑인가?

승조가 내게 대학에 왜 가냐고 묻는다. 역시 천재라 고민 수준이 다르다.

그래도 승조의 마음을 조금 보여준 것 같아 왠지 가까워 진 것 같은 기분이다.

난 정말 운이 좋다.

승조 덕분에 원서 접수도 잘 하고 태풍 덕분에 애들이 별로 안와서 기회가 왔는데 등록포기한 학생 덕분에 추가모집으로 대학에 합격하다니 그것도 파랑대 사회과학부...야호~

수시 합격 축하 선물로 예쁜 코트와 뮤지컬 티켓을 선물 받았고,

덕분에 승조와 뮤지컬도 함께 보고 인형기계에서 뽑아준 인형도 받았다. 뭐든지 잘하는 승조 완전 멋있다.

승조도 파랑대에 오면 내가 재밌게 해줄 수 있는데...그래도 승조는 태산대 가야지. 

내가 준 감기약먹고 졸다가 시험 망친줄 알고 정말 놀랬는데 그러고도 만점 받은 승조...나랑은 가는 길이 다른 승조다.

 

황금희 여사...

하니와 승조, 이쁜 나이에 다들 대학때문에 고생이 많다.

하니 수시합격 선물로 뮤지컬 티켓을 선물했다.

두 아이의 뮤지컬 데이트 성공...내 연기력이 너무 뛰어난 것 같다.

하니는 뭐든 열심히하고 뭐든 고마워하는데

승조는 뭘해도 어려운 것이 없으니까 목표가 안생기는 것 같다. 관심있는 분야를 빨리 찾아야 할텐데 걱정이다.

대학도 안간다. 시험도 안본다 해서 걱정했는데 시험도 보고 태산대 면접도 보러 가서 다행이다.

 

은조...

형이 수상하다. 바보 멍충이 오하니를 좋아하는 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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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조 왕자님을 볼 수 있어서 좋았지만 역시 하니의 상상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