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장난스런 키스] 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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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스런 키스] 4회 캡쳐 전체보기 http://blog.cyworld.com/hyunjoongnara/3427712

 

승조...

엄마가 찍은 사진과 블로그 덕분에 학교 친구들 모두 나와 하니가 한집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내가 가장 싫어하는 일은 머리 모자란 애들이 상황을 알지도 못하고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하면서 아는체 떠들고 사람 귀찮게 하는 것이다.

지금 하니를 만난 이후 단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 누군가 내 인생에 끼어드는 일이 너무 불편하다.

이상한 일은 하니를 자꾸 놀리고 싶어진다는 것...

장미와 비교되는 초딩 몸매 하니를 보니 가슴에 넣으라고 양말을 주게 되고...

은조를 구해준 것은 고마운 일이지만 수영도 못하면서 겁도 없이 뛰어들었다고 타박하게 되고...

내방에 영어책 가지러 들어온 그 아이에게 뭘 바라고 들어온거냐고 몰아세운 것도...

그아이가 당황하고 화내고 쩔쩔매는 것이 너무 재미있어서이다. 왜그럴까???

하지만 하니를 지키겠다고 캠핑장까지 따라 온 봉준구나 떡볶이 맛탕을 잘한다고 입이 마르게 칭찬하는 하니

그래~그 둘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친구들...

하니가 승조와 함께 살고 있다니...어떻게 사는지 너무 궁금한 민아와 주리.

동안 미모의 승조어머니 승조와 달리 너무 친절하시다.

1박2일 캠핑에도 초대하시고...모르는 건 승조한테 물어보라고 하신다.

승조는 까칠한 천재 맞다. 30초에 한문제씩 풀어내고 그가 풀이한 걸 보면 어려운 수학도 이해가 된다.

물론 잠들기 전까지 엄청 귀찮게 했더니 성질부리는 것도 대박인데 멋있는 건 인정ㅋㅋ

우리 7반 친구들 하니 성적이 50등까지 오른 이유가 승조가 공부를 가르쳐준 덕분이란 사실을 알게 되었다.

승조가 가르쳐주면 우리도 성적이 오르지 않을까 싶어 반 친구들 모두 승조네 집에 갔다.

승조 어머니가 반갑게 맞아주시고 승조도 과탐을 잘 정리해 주었다.

 

하니...

틱틱거려도 다 해주는 승조가 고맙다.

친구들을 위해 수학문제도 풀어주고 과탐도 정리해주고...

물에 빠진 날 구해주고...맛있는 밥도 해주고...그런데 한숟갈 밖에 못먹었다.

승조는 자꾸 놀리고 화내고...물론 화낼만 하기도 해.

난 승조랑 손잡고 걷기, 밤새 통화하기, 결혼하기...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은데

나랑 봉준구랑 더 어울린다니...속상하다.

 

황금희 여사...

하니가 힘이 있다.

천하의 백승조를 잠들기 전까지 수학문제를 풀게 만들고...반 친구 전체를 데려와 승조에게 공부를 가르치게 하다니...

더구나 탕수육을 싫어하는 것까지 알고 있는 걸 보면 승조를 정말 좋아하고 있는 것 같다.

승조가 하니랑 결혼해서 지금처럼 다 함께 살면 너무 너무 좋겠다.

귀찮게 만들었다고 하니에게 화내는 승조, 무슨 방법이 없을까?

그래~남녀란 둘이 함께 있으면 다 되는 법이지.ㅎㅎ

 

은조...

수영도 못하면서 바다에 빠진 날 구하러 뛰어들다니 바보 멍충이 오하니

그런 오하니 덕분에 살았다.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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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마르고 닿도록 많이 본 것 같은데 새삼 장키가 볼 수록 재밌다.

 

우리 승조...귀찮고 당황스러워 하는 연기도 너무 잘하고 잘나서 자랑질하는 것도 하니 놀리는 것도 너무 너무 잘한다.

자기 감정을 아직 깨닫지 못하고 있지만 매 순간 솔직한 승조. 

정말 이쁘고 멋지고 잘생겨서 화면에 나올 때마다 심쿵하는 것은 보너스

아들보다 아들 마음을 더 잘 아는 황금희 여사...승조 머리 좋고 잘생긴 건 엄마 닮아서 인 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