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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장난스런 키스] 1회 본문

드라마 장난스런키스

김현중 [장난스런 키스] 1회

천사들의모후 2014. 10. 1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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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스런 키스] 1회 캡쳐 전체보기 http://blog.cyworld.com/hyunjoongnara/3426766

 

 

 

숲의 정령은 하트 돋는 입술만 예쁜 줄 알았는데 다시보니 비율이 예술이다.

꿈꾸는 하니는 이쁘네. 이렇게 쭉 관리를 했으면 좋았을텐데...

다시봐도 학교휴게실에서의 밴드 퍼포먼스나 장미가 캔 뽑는 자판기 씬은 참 길다.

이렇게 김을 빼놓으니 승조와 하니가 처음 만나는 장면은 반복되는 느낌...

주인공에게 몰빵을 해줘야 하는 첫회에...아쉽다.

그래도 승조의 표정봐라. 어~우리 학교에 이런 아이가?? 하며 제대로 놀래준다.

이때 승조는 재미없고 지루한 일상을 보내느라 까칠할 수 밖에 없는 모습을 제대로 표현해 내고 있는데

하니의 발차기에 놀라서 처음으로 귀여움 발산중 이다.

암튼 하니가 승조에게 편지 고백을 하기로 맘먹기까지의 상상씬 포함 여러씬들도 그렇고...

봉준구의 등장씬도 그렇고...넘 오버하신 느낌

 

드디어 승조의 첫 대사 "오하니? 니가 오하니냐구"

화면 구도 좋고 승조 목소리도 참 좋다. 꺅~

촬영당일 날씨가 장난아니게 더웠는데 화면은 뽀송하게 보여 신기했고

현중이는 "자습실 입실자..." 발음이 꼬여 NG 내느라 고생쫌 했다는 후문인데...지쳐 보이는 표정은 내 기분탓인가? 

승조한테 거절당한 이후 하니의 달리기 씬도 뜬금없어 보였는데

"뭐든 오래하는 건 잘하는" 하니를 보여주고 싶었나 보다.

하니네 집들이...무너질 집인데 세트 공들인 거 보면 돈은 들인 것 같은데

너무 원작 그대로 하느라 현실성 떨어지는 구성이나 에피는 여전히 좀 아쉽다.

두번째 승조와 하니가 만나는 장면

모금함에 돈 넣으려는 승조에게 하니가 도움 안받겠다며 몰아부치는...

어제 고백 편지 쓴 아이가 하루만에 너무 드세보여서 내내 거슬렸는데

이때 승조의 눈빛이 변하는 걸 발견 ㅋㅋ

얘...진짜 뭐지? 나한테 소리를 지르네! 보라돌이가 자습실 입실을 한다고? 재밌는데!!!...그런 마음속 이야기가 변하는 눈빛으로 읽혀진다.

감독과 작가는 하니의 마음을 구구절절 설명해주느라 애쓰고 있는데 승조는 눈빛으로 모든 걸 표현해 낸다.

역시 김현중은 대단한 배우다. 끄덕 끄덕~~

세번째 승조와 하니가 만나는 집앞 마지막 씬...목소리까지 멋진 승조 당황하는 하니 둘다 이쁘다.

 

이때 시청률 때문에 김현중이 대표로 욕 많이 먹었지만

김현중은 처음부터 백승조를 제대로 표현하고 있었다. 뿌듯

 

오랫만에 다시보니 재밌다. 아껴서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