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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감격시대] 10회 본문

드라마 감격시대

김현중 [감격시대] 10회

천사들의모후 2014. 2. 17. 09:39


상하이 거리에 나타난 신정태



전대치기 소녀 소소를 만나 소매치기 당하지만 바로 알아채는 정태

소소에게 "묵을 곳이 필요해"



가야 역시 상하이에 입성

오자마자 황방파 방주를 찾아 간다.



가야는 황방파 방주 설두성을 파티에 초대하며 도발한다.



황방파 방주 설두성은 가야의 행보에 화가나고...

황방을 지키기 위해 방삼통을 지켜낼 신정태가 꼭 필요해졌다.




1원짜리 소소의 방에 머물게 된 정태는 김치찌개를 무려 3원에 먹게 되는데

호구 노릇을 하는 정태와 귀엽게 자극하는 소소의 연기가 미소짓게 한다.





소소의 도움으로 선락을 찾은 정태

"제가 이곳에 온 건 아버지를 지워버리기 위해섭니다"

"잊고 지우는 건 니 몫이다. 진실을 알려주는 건 내몫이다. 따라오너라. 니 아비의 참모습을 보여줄테니..."





설두성은 정태에게 신영출을 느끼게 하기 위해 방삼통을 찾는다.

신영출의 아들이 온 것은 신영출이 온거나 마찬가지라며 동전을 조의금으로 전하는 방삼통 사람들 모습에 

정태는 너무 마음이 복잡하다.



방삼통을 책임지고 있는 정재화

신영출의 아들 신정태의 등장과 황방의 방주가 이래라저래라하는 것이 영 못마땅하다.



설두성은 상하이의 주인이 누구인지 와서 확인하라며 가야가 주최한 파티에 정태를 초대한다.



클럽 상하이는 나라를 잃은 사람들이 체포와 감금의 위협에서 단 1분 1초라도 자유롭게 쉴 수 있는 곳

피지배자도 지배자도 똑같은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곳

상하이에서 산소같은 역할을 하는 상징적 의미가 있는 장소이다.



설두성을 맞이하는 가야



클럽 상하이를 찾아온 정태



가야에게 모욕을 당한 야마모토는 그 수하를 시켜 설두성을 모욕하고 정태는 설두성을 대신해 그를 상대한다.




싸움끝에 나타난 가야 칼을 다루는 솜씨가 대단하다.

가야는 일국회에서 그렇게 변해갔고 그런 모습을 본 정태의 마음은 복잡하기만 한데...




설두성에게 사죄하는 가야

"저 아인 그저 들어오는 칼날을 막았을 뿐이오. 내 체면을 세우려 한 일이니 모른척 해주시오"



"오랜만이다 신정태." "오랜만이다. 가야"

신의주에서 헤어졌던 두사람 5년만에 상하이에서 재회했다.



"아버지란 자. 죽었어"

"그래서? 만약 니 아버지를 죽인 사람이 나라면..."

가야는 무슨 생각을 하는 것일까?

정태는 단동 모일화 집에서 가야를 만났던 날 

내 아비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다 죽여버리겠다고 말한 가야를 기억하고 있고

지금 정태는 모든 걸 다 잃었다.



소소의 집에 온 정태 문이 잠겨있다.



"부랑자 아저씨. 난 남경로 근처에서 열리는 상하이 매 분양소 근처에 있을거야. 열쇠받으려면 그리로 와."



장례 끝난거 아니었나?

분양소가 있다니...정태는 마음이 복잡하기만 하다.



집 열쇠를 받으러 간 정태

"너랑 상하이 매랑 어떤 관계야?" "우리 아빠야"

"대단한 취미셨네!" "무슨 소리야?"



"조선 신의주 중국 상하이 평생 책임지지도 못할 자식새끼들 퍼질러 놓는게 저 사람 취미이자 도락이었나보지? 

뭐 어디 여기 뿐이겠어?"



"영출이 아저씨 저기 방삼통 거리 사람들 뿐만아니라 여기 남경로에서도 버림받고 오갈 때 없는 사람들의 아버지였어. 

알아? 기댈데 없는 난민 부랑자같은 사람들한테 손 내밀어주는 유일한 사람이었어. 알어? 아냐구?"

"몰라"

설두성과 함께 갔던 방삼통 거리 사람들 그리고 이 아이 소소를 통해 듣는 내 아버지 이야기가 정태는 너무 낯설다.



거리에 시체가 썩어가도 본체만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작은 생채기에도 아파하는 정태

아마도 아버지 신영출을 닮은 것은 아닐까?





소소는 신영출에 대해 함부로 말했던 신정태에 대해 옥련에게 말하고

옥련은 신.정.태.라는 이름을 확인하고 또 확인한다.



잘 곳을 구하지 못한 정태 대하식당 앞에 쭈그리고 앉아있다.
방이 아니어도 된다고 애처롭게 호소하지만 야속하게 거절당하고



정태를 기다리는 것은 방삼통파 패거리들이다.

"황방 등에업고 방삼통 먹으러 왔으면 신고식은 치뤄야 하는거 아이가?"




"그만해. 여기까지 와서도 싸움질이니? 여기까지 와서도 싸움밖에 할줄 모르냐구"

내가 싸움하는 걸 싫어하고 가슴아파했던 사람은 청아와 옥련 뿐인데...



옥련의 등장으로 깜짝 놀란 정태 잠시 방심한 순간 방삼통파 패거리에게 맞아 쓰러진다



대하식당 여주인은 뜨거운 물을 뿌리며 방삼통 패거리를 쫒아낸다.

정재화는 그녀의 팔을 잡으며 정태를 치료해 놓으라고 부탁한다.



파리노인을 찾는 정재화

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하다.


11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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