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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겨울 2013

천사들의모후 2013. 2. 8. 10:08

올 겨울은 정말 추운 것 같다. 눈도 많이 오고...

며칠전 딸의 졸업식, 예전과 달리 선생님들은 영상으로 제자들에게 축하인사말을 전하고 

학생들은 댄스, 노래, 연주로 졸업을 자축했다.

성실하고 성실한 딸의 졸업식...정말 축하해~ 고마워~


졸업식이 끝나고 겨울정취가 물씬 풍기는 여의도공원으로....




맛있게 점심을 먹기위해 일부러 여의도 공원을 한바퀴 돌았다. 눈과 얼음을 밟으며...

잘 안보이지만...소복히 쌓인 눈을 보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김현중을 새겨넣었다. 


그리고 공원앞 이쁜 식당에서 늦은 점심식사를 했다.

학교간 꼬맹이한테 미안해지는 순간...다음엔 같이가야지.ㅎㅎ





학교주변 식당이 너무 복잡할 것 같아 좀 조용한 곳을 원했는데...다행히 원하던 분위기

제일 맛있었던 것은 커피...아주 부드럽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었는데...리필에도 추가요금 헉~


오늘은 진짜 진짜 진짜 춥다.

이제 곧 설 연휴...우주신도 팬들도 나도 모두모두 행복한 연휴를 보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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