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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 현중

글로보는 [生현중] 2회 Just for my love

천사들의모후 2019. 5. 6. 15:37

# Just for my love - [생현중]방송 중 현중의 인터뷰 기록입니다!!!


[시간이 멈추는 그때] 촬영 현장

드라마 스탭들과 인사 나누는 현중


Q. 공연 마치자 마자 드라마 촬영하러 왔는데 피곤하지 않나요?

뭐가 피곤해요? 사실 솔직히 말해서, 콘서트를 하면 3시간만 집중하고, 준비하고 5시간 리허설하고

(리허설 포함 5시간만 집중하면 된다는 의미)

그럼 남은 시간은 쉬는 시간이기 때문에 오히려 콘서트가 체력적으로 나은 것 같아요.

드라마 할 때는 계속 잠을 못 자기 때문에 얼굴 상태로서는 훨씬 더 피곤해 보이는 것 같아요.


Q.

어저께 공연, 뭐 두 번째 공연인데 잘 공연했고요

다음에 효고 공연에도 팬 여러분들이랑 좋은 교감할 수 있는 무대도 준비하고 있어요.


Q.

이번 드라마 같은 경우에는 사전 제작 드라마를 처음 겪어봤잖아요.

사전제작만의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시청자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호흡을 계속 같이 하면서 계속 시나리오가 바뀌고 이런 게 아니라

저희 안에서 뭔가를 해결해 내야 되기 때문에 오히려 집중도나 이런 거는 훨씬 더 높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스태프들 모두가 같이 힘을 합치다 보니까 관계가 더 이렇게 돈독한 것 같아요.

막바지 촬영에 다들 피곤하고 이런데 다 저렇게 아쉬워서 사진 찍고 이러는 게...

네, 좋았던 것 같아요.

다음에도 드라마를 찍게 된다면, 이 스태프들이랑 또 한번 쯤 해 보고 싶어요.


Q. 이 팀의 장점은?

우리 드라마 스태프들의 장점은 뭘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밝아요.

음, 뭔가 직업들은 다 있어요. 근데 뭘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현장을 즐겁게 해 주고 밝게 해 주는데 일할 때 되면 없어요. 하하하


곽봉철 감독  Q. 현중과 일을 하고 느낀 것은?

처음에는 친해지기까지 시간이 좀 걸려서 서먹서먹한 것도 있었는데

촬영장 와서 친해지고 나서부터는 대본에 대해서 저 보다 더 이해하시는 것도 많고 좋은 아이디어도 많이 주셔서

더 드라마가 풍부해질 수 있도록 같이 호흡한 것 같아서 그 부분이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Q. 좋아하는 한국음식은?

한국음식 뭐 좋아하냐고요? 저요? 냉면 좋아해요.

올여름에 한 달에 30그릇 먹었어요. 너무 더워서


Q. 촬영도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지금 기분은?

오늘 하루도 준우를 보내면서, 이제 하루 남았어요. 촬영이

오늘 준우를 보내기 12시간 남았으니까 당일인 것 같아요.

좀 아쉬운 면도 있고 또 이렇게 좋은 촬영 스태프들이랑 마무리도 잘하게 된 것 같아서 오늘 하루 썩

'와, 좋다' 이런 느낌은 아닌 것 같아요.

아쉬움 반, 좀 더 잘했으면 어땠을까 라는 후회도 있고요.

뭐 어떤 드라마 보다도 스태프들이랑 호흡도 좋았고요.

그래서 한편으론 너무너무 아쉽네요.


Q. 촬영이 끝난 뒤에 어떤 음식을 먹으러 가고 싶나요?

날씨가 많이 쌀쌀해져 가지고 따끈따끈한 국물에 같이 고생하신 분들이랑 간단하게

감자탕


이날 감자탕을 먹은 현중의 소감, 내 인생 BEST 3 안에 든다!


[마지막 촬영 날]

걸어야겠다. 얼굴에 부기 좀 빼야겠다.

(작은 목소리로) 얼굴이 부어서 좀 걷겠습니다.


Q. 오늘 컨디션은 좋으세요?

네. 오늘은 괜찮아요. 오늘이 드라마의 마지막 촬영 현장이거든요.

이렇게 또 제 인생의 한 작품이 끝나가는군요.



[시간이멈추는그때 11회 이 장면 촬영전 인터뷰]


Q. 오늘은 키스신도 있습니까?

키스신, 처음에 제가 했을 때는 '아, 어떡하지? 키스 어떻게 하지?' 어렸을 땐 그랬던 것 같아요.

이걸 햇수를 거듭하고 보니까, 그냥, 일적으로 생각하면 아무 느낌도 안 나는 것 같아요.

이 씬 자체도 배우와 배우가 이렇게 뭔가 호흡인 것 같은데 이게 자꾸 반복되다 보니까 조금 더 무뎌지는 것 같아요.


Q.

팬 여러분들이 질투하거나 그런 시대가 지났죠.

팬 여러분들도, 사람들의 착각인 것 같아요. 팬들이 질투한다.

그런 팬은 사실 많지(않아요), 아예 없어요. 그냥 잘 나오길 바라는 팬들이 더 많고

네. 일반 대중분들이 생각할 때 팬들은 무조건 질투한다 이렇게 느끼시는데

팬들은 오히려 더 이쁘게 잘 나오고 더 이쁘게 여주인공이랑 잘 나오길 바라는 마음이 더 크신 것 같아요.

일단 저는 빨리 하러 가겠습니다. 가시죠.


Q.

또 11월에 보충 촬영이 있을 수 있어서 막 휴식을 마음 놓고 하지 않을 것 같아요.

두 달 반 동안, 짧은 기간이었지만 더운 여름에서부터 추운 겨울이 오기까지

많은 스태프 여러분들 선배분들 그리고 후배님들 너무 이 드라마를 위해서 고생을 많이 해주신 것 같아요.

제가 이렇게 부족하지만 여러분들의 도움을 받아서 멋진 작품을 다시 하게 된 계기가 된 드라마인 것 같아요.

너무 한편으로 아쉽고요. 많은 감정이 교차하네요.

이제 10월에 방영이 될 텐데 멋진 작품이 나올 거라고 믿습니다.


Q. 2018년 스케줄이 끝나면 하고 싶은 것은?

11월이 되면 제일 하고 싶은 게 휴식인데, 여행을 가서 못했던 다이빙도 좀 하고 또 여러 사람들도 만나고

먹고 싶었던 것도 먹고요.

또 11월에 보충 촬영이 있을 수 있어서 막 휴식을 마음 놓고 하지 않을 것 같아요.

아직 준우를 보내주기에는 아직 11월 보충 촬영이 있으니까요.

좀 더 김현중으로 살아가면서 준우를 잊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드라마 촬영을 끝내고 투어를 위해 일본에 도착한 현중]

여기는 고베 공연장


촬영팀 막내 역 빛나, 공연장에 온 현중을 반기는데...

밴드 멤버들이 부탁한 떡볶이, 순대, 짜장라면을 잊지 않고 챙겨 온 현중

밴드 멤버들이 가장 기다린 것은? 짜장라면

촬영팀 막내 빛나의 허당 미가 돋보인 승교 PD의 한마디

(카메라) 녹화도 안 누르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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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와 달리 2회부터는 방송영상과 사진이 거의 올라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올리기에도 조심스러웠는데...

방송영상과 사진이 아니라고 우기면서 올려봅니다.


Special Thank You [생현중] 영상보내주신 s★e★c★n★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