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성취...

심심타파 일일DJ를 멋지게 해내신 럭키가이 김현중

 

내 소원중 하나가 단독 DJ하는 울스타의 라디오 듣기 인데...이렇게 빨리 소원이 이뤄질줄 정말 몰랐다.

공연가신 신동님도 너무 고맙고 그자리에 일일DJ로 섭외해주신 PD님도 너무 고맙고...

무엇보다 바쁜 가운데 팬들 위해 일일DJ 해준 울스타가 제일 고맙다.

분명 보고 들었는데...뭘 들었는지 잘 모르겠고...너무 재미있었다는 기억 뿐

역시 훌륭한 DJ 재목이란 생각에 확신이 들고...진짜 세월이 흘러흘러 따박따박 출퇴근하는 일이 답답하지 않게 느껴질 즈음 한번 해보셔도 참 좋을꺼란 생각이다.

말도 잘하고 진행도 잘하고 순발력도 뛰어나고...모든 걸 갖춘 준비된 DJ.

 

별밤 들으며 놀러와 보고 이어서 심심타파까지...

이 모든 걸 다 했는데...늘 울스타를 만나는 순간 눈에 담지 못하고 카메라를 들이대 눈에도 제대로 담지 못하고 흔들린 사진을 갖게 된 것처럼 오늘도 그런 기분이 든다. 아직도 욕심을 버리지 못해 뭐하나 제대로 누리지 못했구나. 

그런데 이렇게라도 보지 않았다면 보지 못한 것 궁금해서 잠 못잘듯...

 

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착한 아줌마인데...너무 늦었다. 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