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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나의 가을...

천사들의모후 2011. 11. 8. 14:07

우리동네의 가을

 

가을이라 그런 것인지 11월이라 그런 것인지...생각이 많아진다.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 흐르고, 생각보다 이뤄놓은 것이 별로 없는 것 같아 초조해지기도...하는 때이다.

 

한강이 가까워 한강변을 주로 걷지만 동네 앞길을 걸을 때 더 가을이 느껴진다.

차를 타고 다닐때는 항상 울스타의 노래를 듣지만 산책을 할 때는 요즘 대세라는 '나꼼수'를 듣는다.

며칠째 읽고 있는 책은 박경철의 '자기혁명'

최근의 본 영화는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최근에 들은 강의에서 기억나는 한마디는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 중요하다'

 

울스타의 2집 앨범 활동과 함께 시작된 가을이 무르익고 있다. 한낮엔 많이 더운 날도 있었는데...어느새 낙엽이 지고 있다.

이 가을...책도 더 읽고, 영화도 더 보고, 가까운 곳에 여행도 다녀오고...좀 더 나를 돌아보고 채우는 시간을 가져보리라~

그리고 미뤄두었던 일들, 이젠 더 미룰 수 없는 것 같아...시작해보련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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