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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살아내기! 살아남기!
김현중 팬미팅 TAKE MY HAND in OSAKA - 7시공연 현중토크를 중심으로 본문
출처 : weibo.com/hyunjoongk
PART 1
2시공연과 마찬가지로 남자 MC가 미나상와 곤방와 하면서 무대 입장
7시 [김현중 팬미팅 Take my hand]가 시작되었습니다.
MC가 많은 말을 했는데 못알아 들었고 일본팬들 박수칠 때 같이 박수쳤어요.
현중등장에 환호하는 팬들
HJ 곤방와. 현중데스(곤방와~)
1부때 오신 분들 손들어봐요. 1부 어땠어요?(최고~)
2부만 오신 분들 손들어봐요. 굉장히 많네요.
2부에 오신분들 위해서
1부도 괜찮았죠?
2부는 뒷 공연이 없잖아요? 모든 걸 다 쏟아부을꺼예요.
MC 호텔에 돌아가면 어떻게 릴렉스 하나? 현중의 이미지는 아로마 향초를 켜고 와인 한잔 할 것 같다.
HJ 음, 이렇게 바쁘게 공연을 한 날은 호텔에 바로 안가죠. 대부분
그래서 회식장소에 가서 맛있는 음식과 스탭분과의 간단한 파티를 한 다음에요
머리에 고기 냄새가 잔뜩 배어서 메이크업도 안지우고 쓰러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예요.
아침에 일어날 때 머리의 고기냄새를 맡고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예요.
MC 타코야끼 한번 더 해달라는 이야기 인듯
HJ 2부에서는 안할꺼예요.
MC 다른 걸 해달라고 하는 듯
HJ 오코노미야끼는 어떻게 해야되나요? 어렵네요.
MC [Take my hand]가 오리콘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이야기
HJ 항상 좋은 뮤지션들이 나오시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팬 여러분들이 이렇게 열심히 응원해주시니까 그 사이에서도 이렇게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는것 같아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MC 상위랭크되신 분들은 다 그룹이고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행사를 한다. 솔로로 1위고 그래서 더 대단한거다.
HJ 그분들이 어떤 것을 하는지 잘 모르지만 저도 열심히 악수했어요.(박수)
악수하는 것 자체가 2초정도 눈을 보고 마주치고 이야기를 하는거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들이 2초를 위해서 이렇게 열심히 CD를 사주시니까 한편으로는 죄송한 마음도 있구요
한편으로는 2천명정도 넘어가게 되면, 사람인지라서
그만사주지(폭소)
어쨌든 그 모든 걸 이겨내고 좋은 성적을 거둔거니까 여러분들께 박수(박수~)
MC
HJ 1부에 오셔서 알겠지만 그 2초만에 여러가지 메세지가 있기 때문에 한곡을 더 추가할 수 있었구요.
또 타코야끼를 볼 수 있었구요. 1부였어요.
MC 현중씨가 한국어로 이야기하는데 팬들이 바로 웃는다.
HJ 처음에 만날 때 이런분들도 있어요.
현중군이랑 얘기하고 싶어서 한국어 공부 열심히 했습니다. 이런 말로 시작을 해요.
그리고 지나가요.(폭소)
MC
HJ 공연에서 계속 같은 노래를 불러드릴 수 없잖아요?
그런부분에서 여러분들에게 뭘해야되겠다 그런 생각을 많이 해요.
이 공연 끝나고 집에 돌아가실 때 뭔가 많은 이야기를 하실 것 같은데 임팩트있게 이야기 해주세요.
그래야 머리속에 들어오니까
처음에 인사를 하지 마요. 그냥 하고싶은 말만 하세요
아~아~(아무말 못하고 지나가는 팬 흉내를 내는 현중은 진짜 넘 웃겼다. 영상이 있기를)
공연 끝나고 CD케이스를 받아가잖아요.
CD케이스를 주는 건데 많은 분들이 악수를 하는 줄 알고 좋아하세요.
그럼 에스피상이 악수 다메오(안돼요)(팬들 폭소 박수)
네 혼자 많이 당황하시고 돌아가는 분이 많은데요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오늘은 CD케이스를 받아가는거예요.
악수는 많이 했잖아요.
MC 제미니 밴드가 현중의 심장같은 의미를 지니는가?
HJ 사실 제미니 밴드 친구들이 내 심장이다 이러지 않아요. 내심장은 여기 있는데(가슴을 가리키며)
그런 심장이라고 표현하기 낯간지럽구요.
저희가 무대에서는 멋있게 보일 수 있지만 개개인으로 보면 한없이 작은 사람이예요.
그래서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주면서 미래를 걸어나가는 동료이자 친구같아요.
MC 펫, 아트 매틱 두마리
HJ 빨리 내일 돌아가서 밥도 주고 싶고 그런데요. 그렇다고 지금 굶고있다는 건 아니예요.
MC 강아지 역할을 할테니 어떻게 하는지 보여달라(강아지 역할을 하려고 함)
HJ 그러지 않아도 할 수 있어요. (MC를)진짜 귀여워할 수 없으니까
여러분들도 애완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이 많을꺼예요.
제 강아지를 맞이하는 저를 보면 난 이런 사람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집에 들어가면 매틱이랑 아트가 이렇게(반갑게 달려드는) 하잖아요?
매틱이 아트 파파아 파파아 파파아(이것도 영상으로 꼭 보세요. 넘 귀여웠어요)
근데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아요.
내가 이렇게 누군가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라는 생각도 드는 부분이구요
제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타인 이성을 만나게 되겠죠. 언젠가는
그런데도 그사람한텐 이렇게까지 못할꺼 같아요
아 그래서 아트 매틱이를 보면은
내가 다른 누군가를 이렇게 좋아할 수 있는가
솔직하게 감정 표현을 다할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해요
MC 일본전국투어 이야기
HJ 일본 전국 투어의 타이틀이 결정되었습니다.(환호)
아까 타키상이 X를 한거는 아직 어느 지역인지 안 정해졌으니까 그 말은 하지 말라는 것이었어요.
제가 눈치도 없이 타이틀을 말씀 안드렸는데
이제 처음으로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박수)
타이틀와(은) (와~)
(더큰목소리로)타이틀와 (와~)
좀더 응원해주세요.(폭소)
조건 반사같잖아요.
진심을 다해서
감정을 좀 넣어주세요.(네~)
일본 전국 투어의 타이틀은 [잇쇼니 테이크 마이 핸드]
"우리 모두 다같이 손을 잡자" 이런 뜻을 갖고 있어요.
괜찮다면은 여러분들의 친한 친구들, 그동안 관계가 소원했던 친구들, 맘에드는 남자
이누(강아지), 이누는 쫌
손을 잡고 다같이 공연에 와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데리고 오시는 분들이 여러분들의 라이벌이 되는 것이 아니구요.
이렇게 괜찮은 무대를 하는 사람이 있다라는 걸 한번 보여주세요.
전부 모두 맘에 들게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2시간을 여러분들의 소중한 2시간을 잘 활용했다 고맙다는 말 듣게 해줄께요.
MC
HJ 오늘 처음 온 사람은 없겠죠? 여기?
(손드는 사람들이 몇몇 있었다. 현중은 맨 앞자리에 앉은 모녀를 발견)
궁금하네요. 왜 오셨는지. 아 어머니랑 같이 오셨구나.
오늘 저를 좋아해주실 수 있게 열심히 할 테니까요.
뭐 역시 가슴속에는 쟈니즈의 아이돌이 있겠지만 저를 좀 봐주시기 바라겠습니다.(폭소 환호 박수)
MC 현중에게 라이브 준비해 달라는 멘트와 마무리 멘트
인사하고 들어가는 현중
나중에 공연끝나고 진행자 말에 팬들 반응이 좋은 것 같다고 일본팬분께 물어봤다.
진행도 잘하시지만 현중에 대해서 잘 알고 반응을 아주 잘해서 팬들이 좋아한다고
내가 일어를 몰라서 전체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현중이 한 말을 잘 기억하고 관심있게 물어봐주는 것 같았다.
형식적인 진행이 아니라서 팬들 반응이 좋았던 것 같고 덕분에 현중에게서 더 많은 이야기를 끌어낼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다.
PART 2
첫곡 ASTRAEA 두번째 곡 Wake me up을 이어서 불렀다.
첫곡 부를 때 오늘 무대를 끝낼 뻔 했어요.(잘 안들리고)
목에 담이와가지고 첫곡 부를 때 당황했었어요.
그런 티 안났죠? 프로다까라(프로니까)
굉장히 당황했었어요.(웃음)
이번에 오신 여러분들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오늘도 멋진 공연 많이 보여드려야죠.
이번에 들려드릴 곡은요
여러분이 굉장히 멋있다고 해준 곡이예요.
전 이거 노래할 때 나레이션이 나오는거 있잖아요.
레코딩할 때 그 부분이 굉장히 신경 많이 쓰였어요.
뭔가 하기 낯간지럽더라구요.
노래도 아닌게 랩도 아닌게
그래도 자신있게 하니까 여러분들이 멋있다고 해주는 것 같아서
그런 의미로 레드불 한잔 마시겠습니다.(웃음)
츠기노 고꾸데스(다음곡은) It's over-Band ver.
It's over 였습니다.
(앞의 팬분께)
엄청 좋아하시네요. 어떤 내용인줄 알고 있어요?
무슨 말 하는지도 모르고 되게 좋아하더라구요.
정확히 얘기하자면, 통역해주세요
"더는 없을꺼야. 우리가 다시 만나는 일은, 연락하지마!"
이런 멘트를 하는데 되게 쑥스러워하시더라구요. 장난이예요.
진심은 아닌데 가사가 그런 내용이었다구요.
서운해하지 마세요.
CD케이스 받아가실꺼죠? 받아가세요!
화나서 집에 먼저 가시지 마시고
이분만 특별히 악수해드릴께요.(와~에~)
좋아하지마세요. 적이 몇명인데
장난이구요.
이제 물한잔 마시고 노래하죠.
2부니까 재밌는 이야기하고 그럴까요?
어린 친구들도 있는데
뭐 이상한 야한 이야기는 아니니까
그저께 우리 사인회 있었잖아요?
남자들은 얇은 티를 입으면 가슴부분이 민망하잖아요. 남자들은 가슴 속옷을 입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매너패치라는게 있어요. 상처날때 붙이는 밴드같은건데요
그걸 그저께 붙였어요
왜냐면 뭔가 튀어나오니까
그걸 떼는걸 깜빡하고 1부끝나고 옷을 벗는데 스타일리스트 누나가 가슴이 왜그렇게 불었냐고? 가슴이 왜그렇게 쭈글쭈글하냐고?
제가 떼는걸 깜빡하고 이틀동안 사우나도 하고 골프도 하고
그게 투명해서 그렇게 괴리감이 없어요. 1부끝나고 그걸 뗐어요.
그래서 가벼운 상태라고 할까요?(폭소)
이런 분위기에서 어울리지 않는 노래하나 불러드릴께요.
이번에 불러드릴 곡은 HAZE인데요
지금 이런 분위기에서도 이곡을 이렇게나 슬프게나 부를 수 있는가
프로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환호)
(일어로)다음곡은 HAZE-Japanese ver.입니다. 잘 들어주세요.
HAZE-Japanese ver.은 부르면 부를 수록 더 좋아지는 것 같아요.
그러고 보니까 [나는네남자야] 라는 곡 있잖아요?
그것도 일본버전이 있네요.
부른적이 있나요?
다음투어때는 일본어로 불러드릴께요.
잠깐만요(밴드를 돌아보며) 큐시트에 있었죠? 없었어요?
이로써 한곡이 추가가 되었어요.하하
아까 대기실에서 약속을 했어요. 밴드분들이랑
약속받은게 있어요.
심지어 녹화 녹음까지 했어요.(에~)
(공연)당일날, 공연을 앞두고, 며칠 안남아서 (곡)추가하기 없기로
지금, 많이 남았잖아요?(폭소 박수)
(팬들이 너무 웃어서 잘 안들리는데 각서 쓴거 말하는 듯)위반되지 않은거니까
떼끼마스(할 수 있습니다)
(현중과 팬들은 엄청 웃고 좋아했고 제미니 밴드는 난감해하고 ㅋㅋ)
다음에 부를 곡은 밴드분들의 마음을 느껴 볼 수 있는 그런 무대인거 같아요.
지금까지 불렀던 노래중에 가장 파워풀한 Re:wind가 될 것 같네요.
밴드분들이 가장 슬프게 연주하실 것 같아요.
자 이번 Re:wind 기대해주세요
이어서 바로 불러준 Your story
(환호)아리가토고자이마스
네 갑자기 이렇게 슬픈 노래를 하니까 매너패치 얘기하다가(안들리고)
네 저도 너무 맘에드는 그런 멋진 편곡인 Your story 였습니다.
노래하면서 왔다갔다 하잖아요.
저기서 앞에계신 분이 너무 우니까 노래를 듣고
뭔가 저도 이제 이 노래에 감정이 실려가지고
저 자리를 떠날 수가 없었어요.
(진짜 자기 노래에 푹 빠져 부르는 것 같았다. 정말 좋았던 무대)
좋은 노래를 할 수 있게 울어주신 팬에게 감사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하하
왜요? 웃으면 안되요? 울까요? 울면서 노래해야 해요?
이번에 불러드릴 곡은 키미다케오케세나쿠테(君だけを消せなくて) 인데요
울정도로 슬픈 노래는 아니구요
편하게 들어주세요.
키미다케오케세나쿠테
네,(리다 현중을 외치다 갑자기 조용해졌는데) 왜이렇게 조용해요?(다시 리다 현중을 외치는 팬들)
2부에 오신 팬 여러분들은
뭔가 역시 이게 막 들뜨는 곡은 아니잖아요?
밤과 어울리는 뭔가 차분해지고 울고 이렇게 음악을 마음으로 받아들이셔서 즐기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모든 공연에 막 소리지르고 현중(을 크게 외치는 것 등) 할 필요는 없잖아요? 그죠?
아~아까랑 조명은 같은데 뭔가 더 어두운 느낌이 들어요. 공연장 느낌이
내 기분상 그런가 내 기분이
네 어쨌든 이런 적적한 분위기와 이 노래는 굉장히 어울릴 것 같은 노래예요.
이번에 불러드릴 노래는요 Stay here 입니다.
(이날 현중씨가 자기노래에 푹 빠져 부르는 느낌이었는데 노래부르다 더 감정이 푹 젖어들어 더 차분한 기분이 들었었나 봅니다.)
이제 앨범 얘기 좀 해볼까요?
이번 앨범은 여러분들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아요.
다 여러분들 덕분이구요.
4곡이 있잖아요? 앨범 수록곡이
여러분 어떤 곡이 제일 맘에들어요?(하하)(전부~)
자 2부에 오신 분들 손들어봐요? 2부만!
1부(에 오셨던)분들 조용히 하시구요.
2부만 오신 분들께 묻겠습니다.
자 Misery, Take my hand, ASTRAEA, HAZE
이중에 여러분들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 한번 세노하면 이야기 해주세요.
자신있게 이야기해 주세요.
세노 (전부)
불법 영상이 퍼졌는지 모르겠네요.(폭소)
아 맞다. 어저께 그저께 악수회를 하는데
어떤 분이 이러더라구요. 제 사진을 갖고 싶은데
오늘 사진 찍는 시간을 갖게 해주면 안되냐고?
그래서 안돼요.(폭소)
왜냐면 3층에 있는 분들은 개미만큼 나오잖아요. 그죠?(네)
그대신 내가 올려줄께요. 사진
사진 좀 찍어주실래요? 여기로 오셔서
어떻게 찍어야 다 나오지 이게?
갑작스런 이야기에 카메라 찍는 분이 앵글을 갈고 있습니다.
제가 뭐 여기서 이렇게 찍어서 올려줄께요.
이렇게 찍을까요? 다 나오게 찍어주세요
됐나요? 됐어요? 찍을께요. 세노 웃어요 웃어
우와~우와~화나요? 그럼 노래안하고 갈꺼예요.
조명 좀 나한테 주세요. 조명 기사님
카메라 찍는 분이 뭔가
세노 우와~ 자 세노 우와~하하
오늘 공연이 끝난 후에 이따 밤에 올려드릴께요.(박수)
뭐 악수회 순식간의 2초가 많은 것들을 만들어내죠. 하하
자, 드디어 다음 노래를 할 시간이 되었어요.
이노래는 제가 개인적으로도 이 곡을 작업할 때 굉장히 어려움이 많았던 곡이었던 것 같아요.
이 노래가 완성되기 전까지 수많은 방법을 통해서 곡을 엎었다 다시했다 엎었다 다시했다하다가 완성된 곡이 이 Misery예요.
조금 이 노래를 부를 땐 뭔가 뿌듯해요.
잘 들어주세요. Misery
이어서 바로 Save Today
1층 Save Today 2층 Save Today 3층 Save Today 다함께 Save Today
(환호 박수 현중 최고)
하하 좋은데요. 잇까이노 Save Today 니까이노 Save Today 상까이노 Save Today
좋네요 이거. 다음에는 5층까지 있는 공연장에서 공연하고 싶네요.
위험하겠죠?(웃음)
이번 팬미팅은 좀 더 평소와 그동안 해왔던 공연이랑 좀 다른 걸 준비해왔는데 여러분들 느끼고 있어요?
뭔가 다르다는 느낌은?(네)
매번 이렇게 막 공연, 여러분들 가까이 만나보고 싶고 같이 다가가고 싶어서 2층 3층 이렇게 갔었는데요
이번 공연에는 여러분들이랑 얘기를 하면서 뭔가 그동안 뭐랄까 가족같은 느낌을 만들고 싶었어요. 느끼고 있어요?(박수)
아이고~ 좀 앉으시죠.
이번에 불러드리려고 준비한 곡은 악수회 2초의 기적인 노래예요
one more time 이란 곡을 준비해봤는데요.
기억이 너무 까마득해서 지금으로부터 10년전 8년전인가요?
이 드라마 장난스런키스(박수)
8년이 지난 지금은 백승조의 모습이 많이 남아있진 않지만(웃음)남아있어요?(네) 남아있어요?(박수)
그때 당시 이 one more time 노래를 녹음했을 때는
아까 1부에서 불러봤고 리허설 때도 불러봤는데 이렇지 않았던 것 같아요.
지금 이노래를 부르려니까 뭔가 좀 절절해지는 것 같아요.
8년동안 뭔가 성숙했기 때문이겠죠?(박수)
이 노래 특별히 또 언제 부르게될지 모르겠지만요
글쎄요 오늘 마지막으로 불러드리면 한동안 또 이노래를 들을 수 없을것 같아요.(에~)
왜? 더 좋은 노래를 불러드리고 싶어서요(박수)
그리고 여러분들도 대충 아시겠지만 연기하는 모습도 올해안에는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여러분들이 아니었으면 다시 연기할 기회가 없었을지도 모르겠어요.
여러분들이 있기 때문에 드라마를 만드는 사람들이 저를 찾아주는거구요.
여러분들이 저의 미래를 또 책임지는 분들이네요. 감사드려요.
네 여러분들의 성원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래하고 연기하겠습니다.
one more time 키잇테구다사이(들어주세요)
one more time 이었습니다.
너무 서운해하지 마세요.
지금 이곡은 연습이 된 노래라서 여러분들이 원하면(박수 환호)하하
제미니 밴드 여려분께 큰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진짜 큰박수)
네 스페어 타이어같은 그런 걸로
네 이제 이번 Take my hand의 공연 마지막을 이야기하고 싶어요.
많은 일이 있었어요. 그동안
최근에 있었던 일은 헤네치아 뮤직이 설립되었다는 거예요.(박수)
처음에는 많은 걱정이 있겠죠. 내가 잘할 수 있을까? 그런 고민해봤자 아무런 부질없는 생각이라고 생각해요
전 혼자가 아니라 제 가족같은 밴드 여러분들, 스탭분들 그리고 여러분들이 있으니까요
아무걱정없이 좋은 노래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을것 같아요.(박수)
마지막 노래예요.(에)
에는 뭐가 에예요(앵콜~)
앵콜없어요. (에)
네? 앵콜없어요. 진짜 없어요.
왜냐면 팬미팅이잖아요. 팬미팅에 앵콜하는거 봤어요?
언제봤어요? 뭐요? 누 누 누구?(말 더듬으면서) 어디? 누구 팬미팅 갔는데요? 누구 팬미팅?
내 팬미팅에서는 없었는데, 누구 다른 사람 팬미팅 갔다왔어요?
이름이 뭐예요. 기억할꺼예요. 그냥가요. CD케이스 받지 말고. 하하하 조단데스(농담이예요)
마지막 노래예요.
자 마지막 노래니까 일어나서 다같이 들어봐요.
Take my hand의 팬미팅 마지막 노래 부르려고 합니다.
No way, go straight 도 같이 불러줘야되요.
계속 U Wow u Wow 하려고 계속 기다리는거 보이거든요.
No way, go straight 다 해줘야되요.
사이고노 고꾸 Take my hand 기다이구다사이(마지막 노래 Take my hand 기대해주세요)
아리가토고자이마시다
(팬들의 환호가 계속되었다)
오츠카레사마데시다.
오늘 즐거웠어요? 저도 혼또니 타노시깟타데스(정말로 즐거웠습니다)
오늘 이런저런 여러분들에게 감사한 마음들 주저리주저리 다 이야기 했던 것 같아요.
이 좋은 마음들 다 맘속에 담아가지고 한국에 돌아가서라도 이 좋은 기운들 다 좋은 음악 만드는데 다 투자하겠습니다.
아마 엄청 좋은 곡들이 나올것 같아요.(환호 박수)
그리고(밴드 멤버들 한분 한분 정성껏 소개해주는)
오늘 우리 큰 소리로
누가 인기가 제일 많나 궁금하네요.
오늘 수고해주신 기타리스트 준형씨에게도 큰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베이스 서현씨에게도 드럼 명일 키보드 빛나 기타 승엽씨에게도 큰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무대에는 없지만 저희 제미니 밴드를 위해서 저 뒤에서 열심히 일해주시는 보종씨에게도 큰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은 같이 밴드분들이랑 팬분들이랑 사진 한장 찍죠.
아까 그 사진도 올려주고 지금 이사진도 올려드릴께요.
자 찍어죠.
세노
밴드 여러분 들어가지 마시고 여기 서 계세요.
오늘 공연하면서 느낀 점이 있어요.
점점 우리도 제미니 밴드도 그리고 여러분들도 점점 뭔가 모르겠지만 점점 음악적으로 성숙해가는구나를 느껴요.
앞으로 우리 제미니 밴드와 함께 더 좋은 음악 들려드릴께요.
여기서 이만 인사드리겠습니다.
우리는 아리가토고자이마시다
여러분들은
아이시떼이루용(폭소) 아이시떼이루용 용(폭소)
아리가토고자이마시다
(아이시떼이루용~)
아이시떼이루용
# 엉중마을 영상, 꼭 보세요!!!
1/2 https://www.youtube.com/watch?v=qv3TM_VyVv4
2/2 https://www.youtube.com/watch?v=jai10lsDOMs
사랑이 듬뿍 담긴 귀한 영상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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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참 좋았고
노래부르는 현중이 노래에 빠져드는 걸 느낄 수 있어서 더 좋았고
그걸 즐기는 팬들을 현중도 느꼈던 것 같고
뭔지 모르지만 현중도 팬들도 더 한층 서로를 이해하게 된 것 같은 느낌의 그런 공연이었습니다.
밤공연이 끝났을 때
이제 한동안 내스타 김현중의 공연을 볼 수 없구나 싶어 아쉬움이 컸어요.
또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하고 노력할 내스타 김현중!
예상되는 어려움도 있고 예상 못한 어려움도 있을텐데
토달지 않고 힘껏 응원하려 합니다.
그 모든 걱정, 불안,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팬들에게 팬들이 기대하는 모습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또 노력하는 내스타니까요.
이렇게 오사카에서 꿈처럼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 녹음파일은 1시간 54분정도인데, 듣고 받아쓰고 노래듣고 노래듣고 노래듣고 하느라
시간이 오래걸렸습니다.
뭔가 빠진 부분도 있는데 일단 올리고
시간되는대로 수정하겠습니다.
가을투어의 전초전이 이정도인데...가을투어 놓치시면 정말 후회하실 듯
모두모두 미리미리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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