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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로나의 침묵 The Silence Of Lorna 본문

영화공연전시책이야기

[영화] 로나의 침묵 The Silence Of Lorna

천사들의모후 2017. 5. 16. 08:28



감독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출연   아르타 도브로시, 제레미 레니에, 파브리지오 롱기온



61회 칸영화제 각본상 수상



실제 벨기에에서 벌어지고 있는 위장결혼 사례를 조사하여 시나리오 작업을 했다고 한다.

알바니아 출신 여성이 벨기에 국적을 취득하기 위해 사랑, 꿈, 양심같은 것은 잠시 미뤄두고

위장결혼을 하는 냉혹한 현실

일부러 약물중독자를 남편으로 고르고 약물과다복용으로 살해 위장결혼의심을 피하게 하는 브로커

이 일련의 과정을 로나도 합의한 상태다.

돈을 벌고 자신의 꿈과 사랑을 지키기 위해...


양심없는 인간에게 최적화된 세상에서

양심이란 것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사람들은 늘 불편하고 아프고 힘들다.


있는그대로의 현실을 보여주면서 인간의 양심과 도덕성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감독에게

내 허접한 고민들이 얼마나 인간적인 것인지 당위성을 인정받은 기분

그러니 고민해도 좋다. 갈등하는 것이 인간적이다 허락받은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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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없는 것들이 돈과 권력이 있어서

능력(?)있는 변호사를 앞세워 법을 피해보려는 모습들

이나라에서 너무 흔히 볼 수 있는 일상이다.


제발 검찰, 언론, 재벌 개혁이 이뤄지길

그래서 누가봐도 나쁜XX들은 제대로 벌 받는 모습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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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승소 #

법원은 16억 원을 배상하라는 최씨의 주장은 완전히 거짓말로 판명되어 모두 기각 하고,

오히려 김현중씨에게 최씨가 1억 원을 지급하라 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 김현중씨는 형사소송을 통해 명백하게 최씨의 범죄사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최씨는 사기미수와 명예훼손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