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들 The Son

감독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출연   올리비에 구르메, 나심 하사이니, 모르간 마린

55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5년전 아들을 잃고 아내와 이혼한 뒤 혼자 살고 있는 올리비에

직업훈련원에서 목공을 가르치고 있다.

그곳에 아들을 살해한 16세 소년 프랜시스가 훈련생으로 들어온다.

프랜시스의 정체를 안 순간 긴장되고 화가나면서 죽여버리고 싶을만큼 혼란스럽고 복잡한 마음의 올리비에

임신을 했고 곧 재혼해 새출발한다는 전처 역시 프랜시스의 존재를 알자마자 실신하기도 하는데

아들을 잃고 삶이 무너져버린 부모가 아들을 죽인 소년을 만난 이야기

다른 나라 다른 감독의 작품도 비슷한 주제 비슷한 이야기의 영화가 참 많다.

그저그런 영화도 많고 쓰레기 같은 영화도 많다.

며칠동안 같은 감독의 작품을 이어서 보고 있는데

물론 카메라 연출기법에 있어서 비슷한 점도 발견하게 되고 감독이 좋아하는 주제가 무엇인지 알 것 같은데

매 작품이 다르고 매 작품이 놀랍다.

과장하지 않기에 더 현실감있고 더 가슴에 와 닿는것 같다.

감히 자식을 잃은 부모의 마음을 안다고 말할 수 없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용서할 수 없을 것 같은데

올리비에가 아들의 아버지였기에 프랜시스에게 복수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프랜시스는 소년원에서 짱이었다는 것을 자랑삼아 이야기하는 철없고 미숙한 16세 소년일 뿐이니까

자기가 무슨짓을 했는지 조차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하고 있을테니까

프랜시스가 올리비에 나이 쯤되어 아들의 아버지가 되면 그 마음을 알까

그저 영화를 봤을 뿐인데 속상하고 허망하면서도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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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일 없이 그날이 그날같은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별 일없이 사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잘 모르고 산다.

재미있는 일이 생기길 바라고 특별한 이벤트에 즐거워 하는데

무섭고 험한 세상에 살다보니

평범한 하루가 참으로 감사하다.

내스타님과 전세계 헤네치아에게 평화가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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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중 승소 #

법원은 16억 원을 배상하라는 최씨의 주장은 완전히 거짓말로 판명되어 모두 기각 하고,

오히려 김현중씨에게 최씨가 1억 원을 지급하라 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 김현중씨는 형사소송을 통해 명백하게 최씨의 범죄사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최씨는 사기미수와 명예훼손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