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살기! 살아내기! 살아남기!

추억... 본문

나의 이야기

추억...

천사들의모후 2011. 7. 20. 13:09

대학 1학년때 우연히 알게된 곳...이런 곳에서 일하고 싶다 생각했었는데...진짜 졸업후 우여곡절 끝에 그곳에서 일하게 되었다.

정말 열심히 일하고 공부했고 함께 꿈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애썼던 그곳에 좋은 동료들이 있었다.

놀라운 것은 나를 제외한 모든 직원들이 노래를 엄청 잘했는데...노래방 가는 것도 엄청 좋아했다.

퇴근 시간은 있었지만 그 시간에 퇴근하는 직원들은 없었고 생각해보면 그렇게 열심히 할 이유도 없었는데 매일 열심히 일하고 함께 밥먹고 술먹고 노래방을 가곤 했다.

노래를 못하는 나는 정말 죽을 맛이었는데...그래도 열심히 따라다녔던 기억이...

 

강산이 바뀌는 세월이 흘러 흘러...이젠 참 많은 변화가 있다.

그때 함께 일했던 직원중 한명이 최고 책임자가 되었고 많은 후배들이 여전히 열심히 일하고 있다.

나의 동료들...두명은 미국 서부에 한명은 동부에 그리고 캐나다, 뉴질랜드, 홍콩, 필리핀으로 떠나 살고 있고 ...

나는 오늘 여기있다.

 

어제 MUST를 보면서 문득...옛 동료들이 너무나 보고 싶어졌다.

엊그제 홍콩사는 후배가 다녀갔다.

홍콩에 오면 풀서비스할테니 오라고...현중아~연말에 꼭 홍콩에서 콘서트 해주라. 꼭~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풀이...  (0) 2011.08.29
엄마와 고창 선운사  (0) 2011.08.08
싸인 못받은 싸인회이야기...  (0) 2011.07.18
선물...  (0) 2011.07.11
그냥...  (0) 2011.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