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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싸인 못받은 싸인회이야기...

천사들의모후 2011. 7. 18. 10:52

 

사진합성 http://www.photo505.com/

어제 울 현중군을 본 첫 느낌은 그리스로마신화에 등장하는 만화주인공...

로마 어느 박물관의 유명한 조각상 앞에서 현중군을 떠올렸던 것처럼 어제도 그런 느낌을 받았다.

 

싸인회 당첨은 안되었지만...이제 못보면 10월까지는 볼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늦게 싸인회장을 찾았다.

무대가 가깝지는 않았지만 그 모습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싸인회 마지막 인사

두달간의 활동...후회없이 매무대마다 최선을 다했다. 김현중이 앞으로 어떻게 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여줬던 앨범이었다.

제가 무대에 설때 걱정하지 마시고 안심해 주시길 바란다.

키스키스 2주밖에 활동하지 못해 죄송하고 Yes I Will도 콘서트에서 좋은 무대 보여주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첫 솔로앨범 너무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10월에 좋은 앨범으로...지금보다 다섯배 멋진 앨범으로...돌아올 것이다.

 

어느 순간...난 울 스타에게 믿음이 생겼다.

혼자 억울하게 욕먹던 작년 내내 그를 지켜보면서...남탓하지 않고 견뎌내는 그를 보면서...절대 잔소리 뿐 아니라 그 어떤 조언도 필요 없는 멋진 놈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런데 더 신나는건 남탓하지 않고 온전히 욕먹은 탓에 멋진 역전 만루홈런을 친 그의 성과는 오로지 그의 몫이 되었다는 것이다. 후훗~

 

이 멋진 남자...자신의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겸손했으며 항상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런 사람의 팬이어서 너무 행복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울 스타를 보면서 걱정하고 불안해하고 지적하기도 한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그냥 확~믿어주시길...언제나 기대이상의 모습을 보여준 나의 스타...전 그냥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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