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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살아내기! 살아남기!
[영화] 성월동화 Moonlight Express 본문
감독 이인항
출연 장국영, 토키와 타카코, 양자경
개봉 17주년,장국영 추모 13주기를 맞아 재개봉한 [성월동화]
이 영화에서 장국영은 호텔리어 타츠야와 홍콩의 비밀경찰 가보
같은 얼굴이지만 모든 면에서 다른 두 남자 1인2역을 훌륭하게 해낸다.
타츠야와 결혼을 약속했던 히토미는 교통사고로 혼자 살아남는다.
결혼해서 살기로 했던 홍콩에 혼자 간 히토미는 우연히 가보를 만난다.
타츠야와 똑같이 생긴 가보의 모습에 혼란을 느끼고 여러 우연이 겹치면서 사랑에 빠져들게 되는 이야기
만우절에 거짓말처럼 떠난 스타 장국영을 기억하기 위해 본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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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불쌍하게 여기는 팬은
사랑하는 스타가 죽어서 더이상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없는 이들이다.
난 장국영의 팬은 아니었지만 그의 영화를 좋아했다.
이맘때가 되면 늘 그가 생각난다.
팬들이 기사만 읽는 사람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사건의 전후사정을 그 누구보다 잘 안다는 것이다.
팬들도 실망한 것은 사실이지만, 사정을 들어보니 어떤 상황이었는지 어느정도 이해할만 하다.
결과적으로 욕 먹을 일을 했으니 욕하는 사람들 당연하고
이런 일에 세상이 이해해줄 꺼라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소속사 일처리 방식은 진짜 맘에 안든다.
그들의 실수로 결과적으로 내스타가 더 욕먹고 책임져야 하는 일이 반복되니
진짜 실수인지 의도적인지 모르겠다.
이 시간 내가 걱정하는 것은
과연 지금 그에게 이 상황을 견딜 힘이 남아있느냐 이다.
지금까지 용케 겨우 버티고 있었다.
1Km 남짓 운전하다 잠에 빠져들 만큼 그는 현재 정상적인 몸 상태가 아니다.
술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겠지만 음주측정결과가 보여주 듯 술을 많이 먹어서가 아니다.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고 명예회복할 수 있을꺼라는 희망 때문에 겨우 버텨왔다.
그런데 지금 그가 이 상황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자신을 용서하기 힘들것 같아서 무섭다.
인기 돈 명예...자신이 가진 것의 90%을 잃을 때 무서울까?
남은 10%를 지킬 수 없는 상황이 더 무서울까?
현중아~ 다 내려놓고 너만 지켜.
네가 없으면 가능성은 제로지만 너만 괜찮으면 언제든 기회가 있어.
절대 너 스스로 널 포기하면 안돼.
혼자 있지 말고 꼭 전문가의 도움을 받길 바래.
지금의 너를 위해서라면 팬미팅 취소하는 것이 옳은 일인것 같은데
나를 위해서 예정대로 진행해 줬으면 좋겠다.
이렇게 욕심부려도 되는 상황인지 아닌지 나는 잘 몰라.
난 언제나 내 중심으로 생각하니까...
지금 네가 숨쉬기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 같은데
그 하루를 위해서라고 힘내달라고 부탁하면 나 진짜 나쁜 팬인거니?
이렇게 욕심내는 전제조건은 너의 상태가 무대에 서서 버틸 만큼은 되어야겠지.
지금 당장은 안 괜찮아도 그 하루를 준비하면서 힘내주면 안되겠니?
그냥 네가 괜찮은지 내눈으로 보고싶다.
그저 이 시간을 잘 버텨주길 바래.
난 늘 변함없이 이 자리에서 널 응원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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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중 승소 #
법원은 16억 원을 배상하라는 최씨의 주장은 완전히 거짓말로 판명되어 모두 기각 하고,
오히려 김현중씨에게 최씨가 1억 원을 지급하라 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 김현중씨는 형사소송을 통해 명백하게 최씨의 범죄사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최씨는 사기미수와 명예훼손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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