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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스트리밍의 추억...

천사들의모후 2011. 5. 17. 23:25

곧 나의 스타 김현중이 컴백을 한다.

요즘 처럼 바빠서야...울 스타의 컴백을 즐길 수 있을런지...

난 능력있는 사람이 아니라서...일과 팬질을 동시에 잘 하지 못한다.
멀티가 되는 사람들이 엄청 부러운 요즘이다.

 

처음 울스타의 팬이되고나서

스트리밍이란 걸 알게 되었다.

각종 음원사이트에 회원가입 하고

음악감상권을 구매하고

플레이어를 설치하고

무작정 플레이

...

처음엔 무식해서

24시간 틀어두었었다.

그땐 뭐가 뭔지 몰라서

컴퓨터 2대와 노트북 1대를 계속...

음소거 하면 안된다해서

거실 컴퓨터는 스피커를 끄고

방 컴퓨터와 노트북은 볼륨을 작게 한 후 방문 닫아놓고

풀가동...

여러 사이트, 집안 식구들의 아이디를 총 동원해 돌렸던 스트리밍은

그 어떤 명곡도 소음으로 들리게 마련...

활동기간이 짧아 그나마 다행이었던 기억이 있다.

 

그시절...동시 접속자의 수가 많으면 동지애가 느껴지고...

새벽에도 보이는 이름들 보며

이 사람도 밤새 돌리는구나 하며 위안을...

 

그때도 각 사이트별로 정리해준 내용을 프린트해서

밑줄 긋고 색깔팬으로 표시해 가며 확인하고

뭐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던 기억이 있다.

 

이때도 가족들 원성이 대단했었는데...

앨범구매나 음원구매 벨소리 선물은

돈으로 할 수 있지만

스트리밍은 시간과 정성을 필요로 해서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이제 다시 바뀐 스트리밍 방식에 따라 

무식하지 않게 잘 하고 싶고

스트리밍으로 인해 머리 아파도 우주신의 활동기간이 충분했으면 좋겠다.

 

암튼...밥먹는 시간과 잠을 줄여서라도 팬의 도리를 다할 것이다.

그리고 음악방송과 예능에 나오는

우주신의 활약을 맘껏 즐길 것이다.

생각만 해도 행복하다.

6월이여~어서와라~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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