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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프 온리

천사들의모후 2014. 7. 21. 23:01

 

 

감독   길 정거

출연   제니퍼 러브 휴잇, 폴 니콜스, 톰 윌킨스

 

어디서 많이 본 듯한 그런 따뜻한 영화다.

엄청나게 명작이라거나 엄청나게 재밌거나 그렇지는 않지만...기억에 남는 영화이다.

그 이유는...이 대사 때문이다.

"너를 통해서 사랑을 배웠고, 사랑을 받는것도 배웠고 주는것도 배웠어..... 나에게 사랑을 가르쳐줘서 너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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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한테 충분한 사랑을 받고 자랐지만 난 열등감 덩어리였다.

그 열등감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준 한 사람이 있었다.

대학 1학년때 미팅에서 만난 남자친구

한 6-7개월 영화도 보고 차도 마시고 밥도 먹고 여기저기 함께 다니기도 한...

연애를 한 것도 아니고 안한 것도 아닌 그런 사이였는데...

분명한 것은 그 아이 덕분에 난 내가 꽤 괜찮은 아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고

그 이후 점차 날 사랑하게 되었고 다른 사람도 사랑할 수 있게 되었다.

운명이라 생각한 사람을 만나 사랑하고 결혼을 하게 되었지만

진짜 사랑은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 알게 되었던 것 같다.

 

그러다 무조건 계산없이 잘 해주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정말 뜬금없이 연예인을 좋아하게 되었는데...그 사람이 김현중이다.

처음엔 내가 잘 해주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어쩌다보니 그 아이를 통해 사랑하는 법을 많이 배운 것 같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마법사 김현중

덕분에 새로운 세상을 많이 보게 되었고 기존에 갖고 있던 생각들이 많이 부숴졌다.

연예인 팬질은 전혀 계획적이지도 의도하지도 않은 일이지만

받기만 하는 사랑 당연하다 생각했던 사랑을 다시 생각하게 해주었고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에 대해 게으름 피우지 않게 자극을 많이 줬다.

 

날 사랑해준 많은 사람들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모두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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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중 승소 #

법원은 16억 원을 배상하라는 최씨의 주장은 완전히 거짓말로 판명되어 모두 기각 하고,

오히려 김현중씨에게 최씨가 1억 원을 지급하라 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 김현중씨는 형사소송을 통해 명백하게 최씨의 범죄사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최씨는 사기미수와 명예훼손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