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정한 입맞춤

감독  켄 로치

출연  아타 야쿠브, 에바 버시스틀, 샤바나 박쉬

영국에 사는 파키스탄 2세의 정체성과 사랑 찾기...

영국에 살고 있지만 파키스탄의 종교 문화 가족 사회를 다 끌어안고 사는 부모세대와 

영국 백인들에게 수많은 차별과 놀림을 받고 자라지만 부모와는 다른 사고를 갖게 된 이민 2세대들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

카심은 아일랜드 여자 로이즌을 만나 사랑하고 집안의 반대에도 자기 사랑을 찾아가고 

타라는 의사가 되길 원하는 부모의 바램과 달리 기자가 되기위해 본인이 원하는 대학으로 진학한다.

문화가 다른 사람들이 사랑할 수 있지만 그 가족들도 서로 사랑할 수 있을까?

종교가 다른 사람들이 사랑할 수 있지만 그 가족들도 서로 이해할 수 있을까?

젊은 연인들은 두 사람의 사랑을 선택했지만

사랑하는 가족을 잃었다.

여동생은 오빠를 이해했지만 부모와 누나는 아들과 남동생을 이해하지 못했다.

해피앤딩 처럼 보이지만 과연...

예전에...아직은 어린 딸에게 말했었다.

사윗감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사랑많이 받고 자라서 사랑할 줄 알고 사랑 받을 줄 아는 사람이었으면...

이왕이면 종교도 같고 음악과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아마도 20대에 이 영화를 봤다면 카심의 부모가 답답해 보였을지도...하지만 지금 난 결혼을 반대하는 카심의 부모도 이해가 된다.

문화와 종교가 얼마나 많은 영향력을 미치는지...또 가족과의 추억이 지금의 삶 그리고 앞으로 살아가는데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 있다면 쉬운 선택은 아닐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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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중 승소 #

법원은 16억 원을 배상하라는 최씨의 주장은 완전히 거짓말로 판명되어 모두 기각 하고,

오히려 김현중씨에게 최씨가 1억 원을 지급하라 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 김현중씨는 형사소송을 통해 명백하게 최씨의 범죄사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최씨는 사기미수와 명예훼손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