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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추억 둘..

천사들의모후 2011. 4. 4. 14:53

난 밥 사주는 것도 좋아하고 얻어먹는 것도 좋아한다. 물론 더치페이도 좋아한다.

근데 휴대폰을 빌려서 투표하고 밥사주면...다들 피식~웃지만 말리진 않는다.

전화비보다 밥값이 비싸니까...

평소에도 계산에 약하지만...울스타 일에 관해서라면 더 계산이 안된다.

왜그럴까???

 

미니앨범 '리버스' 활동 당시 추억...

남편에게 명품 핸드백을 하나 사겠다고 했더니 맘대로 하라고 했다.

명품아닌 핸드백 하나 사고 나머지는 모두 앨범서포트...

 

사실은 내게 아무것도 남지 않는 앨범보단 명품 핸드백이...

하나면 충분한 김현중BB를 여러개 사서 선물하는 것보다는 피부과 한번 다녀오는 것이... 

쓸데없이(?) 전화비 들여가며 투표하는 것 보단 봄옷 한벌 사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진짜 피부과와 봄옷은 필요할지도...ㅋㅋ

그런데...

울스타가 1등하니 좋더라.

그래서 아직도 명품핸드백 하나 없고 나를 위해선 피부과를 가지 않으며 새옷은 행텐에서만 ㅋㅋ

그냥 이렇게 내 마음가는대로 좋아하는 거 하면서 살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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