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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외식을 쿠팡하다

천사들의모후 2011. 4. 3. 14:26

2013. 4. 2일 딸의 일기를 2021. 2. 28일에 발견

우주신 쿠팡광고 소식을 듣자마자 쿠팡에 회원가입...

이후 매일 쿠팡메일을 유심히 살펴본다.

그러다 남편이 좋아하는 음식점 발견...남편 동의하에 쿠팡구매

주중엔 시간이 나질 않아 어제 저녁 온 식구가 외식을 쿠팡했다.

쿠팡 때문인지... 토요일 저녁이어서인지... 아니면 워낙 유명한 곳이어서인지

40분을 기다려 저녁식사를 했다.

남편과 큰딸은 한번 다녀간 곳이라 하고 작은딸과 난 처음인 곳

바쁘고 살림못하던 시절 워낙 외식을 많이한 탓에 두딸들은 외식을 싫어한다.

배고픈데 맛집 찾아다니느라 먼길 다니는 것도 귀찮고

실제 크게 맛있는 집도 별로 없는 것이 사실

그래서 늘 결론은 집밥이 가장 맛있다고

엄마를 생각하면 김현중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는 딸들과

쿠팡 매출이 올라가면 뭔가 우주신에게 도움이 되는가 묻는 남편은

주말 저녁 날 위해 큰 선심 쓰듯 기분좋게 외식에 동참해줬다.

쿠팡매출이 우주신 광고계약에 상관관계가 있는지 알 수 없으나... 

암튼 난 맛있게 저녁을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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