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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아무리 생각해도 완벽해...

천사들의모후 2012. 4. 9. 12:10

 

 

캡쳐 출처 / Twinklestar 님 감사합니다.

 

지난 주말 후배 가족과 평창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나들이 장소가 평창인 이유는 키스키스 뮤비 촬영지이기 때문...

맘 같아서는 뮤비 촬영지 곳곳을 찾아다니고 싶었지만 울스타가 평창이라고 말했던 것 이외에 알려진 정보가 없어서...

그냥 평창의 스키장이 있는 콘도에 다녀왔다.

거의 콘도에 도착할 즈음...울스타가 눈싸움하던 장소 비슷한 곳을 발견...

본네트(bonnet) 열고 뮤비의 한장면을 찍어보고 싶고...풀밭이라도 뛰어다니고 싶었지만...

좁은 이차선...완전 위험해 보여서 차를 세울 수 없었다.

 

후배 역시 다른 가수의 팬이라 어디에서도 맘껏 하지 못했던 팬질의 아픔(?)에 대해 밤새 수다를 떨었다.

누구가의 팬인 아내를 둔 남편들의 비애를 함께 나누는 모습은 그 어떤 개그 프로나 코미디 영화보다 재밌었다.

완전 소심하다는 후배의 팬질 스토리를 들으면서 팬질 후기를 하나로 묶어 "나 이런것 까지 해봤다" 에피소드 책을 울스타 생일선물로 줘도 너무 재미겠다는 생각도 하고...

 

하나같이 속터지는 소속사에 대한 불만, 팬들 때문에 상처받은 이야기, 부족한 것 없는 각자의 스타 찬양으로 시간가는 줄 몰랐다.

후배는 울스타의 드라마가 기다려진다고 했고 난 후배의 스타 공연장에 함께 가주기로 약속하고 이 한마디로 마무리...

 

'언니 김현중에게 부족한건 뭐예요?'

'없어. 아무리 생각해도 완벽해'

'......' 'ㅋㅋㅋ'

 

...........................

 

배우, 가수, 스포츠 스타...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울 후배...그래서 이야깃 거리가 참 많았다.

마음에 콕 와 박힌 한사람 때문에 소심한 그 아이나 나는 참 많은 일을 해왔다.

이 세상을 보는 새로운 창... 김현중 

김현중 창으로 본 세상은 김현중스러워 재밌다.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나의 스타 그러므로 완벽이 아닌 줄 잘 알지만 완벽하다는 내 말...진심이다.

내가 얼마나 멋진 스타의 팬인지...그래서 얼마나 행복한지...새삼 고마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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