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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주절주절...

천사들의모후 2012. 1. 6. 15:52

내가 가고 싶었던 모 시상식...현장에 너무 가까운 사람이 있어서 갈 수가 없었다.

뒤늦게 그날의 상황을 전해 들을 수 있었는데...

그날 VVIP룸에는 시상식 주최측 대표님이 계셨고 수많은 연예계 관계자들이 눈도장을 찍으러 들락날락 했다고 한다.

전국민이 누구나 알만한 정도의 인지도를 가진 스타도 굽신굽신 했다고 하니...화려하게 보이는 겉모습이 전부가 아님을 새삼 느낄 수있는 대목이었다.

그런 이야기 중에 신설 프로그램 이야기가 나오길래...울스타도 출연시켜 달라고 이야기 했더니 이미 섭외 리스트 몇번째에 있다는 대답.

바쁜 사람이니까 미리미리 스케줄 잡아서 잘 찍어달라고 부탁하니 그건 자기 능력밖이라고...

암튼 광고주나 제작사 입장에서 연예인을 바라보는 눈은 또 다르고 복잡해서...새삼 그곳에서 살아남기가 얼마나 힘든지...울스타가 지금 얼마나 잘해내고 있는지 고맙고 대견한 생각이 들었었다.

 

오늘 기사, 1박2일 후속 프로그램에 제안을 받았다는 울스타...할지 안할지 모르지만...러브콜을 받았다는 것 자체는 좋은 일이다.

울스타는 이미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진 스타라 고정 예능에 출연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도 있고

드라마가 늦어지는 것을 우려해 출연안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지만 

내생각엔 할 수만 있다면 했으면 좋겠다.

일년 스케줄 꽉차있고 비행기를 지하철 갈아타듯 이용하는 울스타라 너무 바빠서 도저히 할 수 없다면 어쩔 수 없지만...

더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기 위해서 예능 고정은 시도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가수 김현중 배우 김현중 연예인 김현중도 매력있지만 가장 매력있는 것은 쌩 김현중이다.

자체발광은...원석 김현중에게 딱 맞는 표현...예능프로그램에서 그냥 김현중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다면 그의 내면까지 보여진다면...

그의 매력에 빠지지 않을 사람이 과연 있을까???

내가 라디오 진행하는 김현중을 좋아하는 이유는 좋은 목소리로 풍부한 음악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이기도 하지만,

의도치 않은 순간 쌩 김현중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인데...

매주 고화질 티비를 통해 쌩 김현중을 볼 수 있다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

 

하지만 지금 당장 매주 볼 수 있어서 좋은 거 말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예능고정이 바람직한지 그렇지 않은지는 잘 모르겠다.

기획사가 좋은 방향이 아닌 울스타에게 진정 좋은 방향이길 원하고...

울스타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커다란 프로젝트 안에서 울스타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어 잘~ 결정되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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