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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중투어

현중투어 in 제주도 @ 1950 HOUSE

천사들의모후 2019. 7. 23. 10:48

전날 제주도 간다고 잠을 설친 탓에 낯선 여행지였지만 일찍 잠들었고 푹 잘잤다.

2층보다는 1층 방이 넓어서 당연히 현중씨도 1층에서 잤을꺼라 여기고 1층 방에 예쁘게 이불 깔고 누워 일찍 잠들었는데

일행중 한명은 2층에서 혼자 잠을 잤다고 한다.

다음날 펜션 사장님 사모님 말씀을 종합해 보면 현중씨의 잠자리는 늘 2층이었던 것 같다.ㅋㅋㅋ

다음에 올 누군가를 위해 펜션을 깨끗이 정리하고 펜션 안밖 여기저기 사진을 찍었다.

따뜻하게 맞이해주셨던 펜션 사모님께 인사드리고 다음 장소인 1950 HOUSE 수제버거 집을 향해 출발!!!

1950 HOUSE [ 2369, Pyeonghwa-ro, Aewol-eup, Jeju-si, Jeju-do, Korea  ]

이곳은 현중씨가 수제버거 기다리며 채팅하다가 햄버거 사진을 올려줬던 그 장소다.

애월의 작은 골목 예쁜 수제버거집을 상상하며 갔는데 큰길 옆 휴게소 느낌의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었다.

 

매장 안은 아기자기 귀엽게 꾸며져 있었다.

 

현중씨가 팬들에게 올려줬던 사진과 같은 그 햄버거

 

녹고뫼 펜션 사장님께서 현중씨가 크림 파스타 잘 만든다고 말씀해주신 그 순간부터 먹고 싶었던 크림 파스타

 

현중씨는 커피가 아니었겠지만 나는 커피를 주문해서 잘 먹었습니다.

 

우리 일행이 첫손님이었는데, 이곳에서도 폭풍 수다!!!

원래 햄버거 위의 치즈가 굳기 전에 잘라서 먹어야 하는 거라는데, 우리는 사진찍고 수다떠느라 안 먹고 있으니까 직원이 와서 잘라주고 가셨다. ㅋㅋ

현중씨 사진 속엔 흰색 포크와 나이프 였는데 한개밖에 없어서 부지런한 팬 한분만 흰색 나이프를 잡았다.ㅋㅋ

 

https://twitter.com/duddnjs0606?lang=ko

 

햄버거는 맛있었고 수다는 즐거웠다.

우리의 결론은 내스타와 전세계 팬들이 행복하게 함께 늙어가는 것!!!

 

# 다음 장소는 [만선의 꿈] 다큐를 찍었던 코리아호를 찾아 이호테우항으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