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의 서른에게 29+1

감독   팽수혜

출연   주수나, 정흔의, 채한억, 양상빈

서른을 얼마 남기지 않은 두 여자의 이야기

흥행에 성공한 연극을 각색해 영화화했다는데

연극만큼 흥행했을 것 같지는 않고

비슷한 나이에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이들에게는 공감 혹은 위로가 되었을 것 같기도 한 영화

내가 보기엔 1% 부족해보이지만 홍콩영화의 향수가 있어서 반가웠던 영화

다 이룬 것 같았고 다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정말 소중한 것들은 챙기지 못했던 삶

어느 순간 멈추고 되돌아 보는데 그때 만난 또다른 서른의 여자

하나도 이룬 것이 없고 뭐하나 하고싶은대로 살지 못했는데

삶의 끝을 선고받은 순간 자유로워지기도 하는데

서른,

포기하기엔 너무 이른 나이고

너무나 젊고 아름다운 나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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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서른, 마흔, 쉰...

나이의 앞자리가 바뀌는 것이 두려울 때가 있다.

그래서 열아홉, 스물아홉, 서른아홉, 마흔아홉이 유난히 힘들고 아픈 것인지도

막상 이십대 삼십대 사십대 오십대가 되면

지금까지처럼 열심히 잘 살아낼 인생들에게 축복을...

살아가는 일

거창한 무언가를 이룰 것 같고

놀라운 일을 기대했지만

거창한 무엇도 놀라운 일도 내게 일어나지 않아서

감.사.하게 되는 나이가 되었다.

하지만 별일없이 살기위해 최선을 다해 살려고 한다.

음, 내일이면 사인회 후기들이 쏟아지겠지?

팬들에게 좋은 기운 많이 받고 서로에게 좋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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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중 승소 #

법원은 16억 원을 배상하라는 최씨의 주장은 완전히 거짓말로 판명되어 모두 기각 하고,

오히려 김현중씨에게 최씨가 1억 원을 지급하라 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 김현중씨는 형사소송을 통해 명백하게 최씨의 범죄사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최씨는 사기미수와 명예훼손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