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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드] 마이 매드 팻 다이어리 My Mad Fat Diary 본문

영화공연전시책이야기

[영드] 마이 매드 팻 다이어리 My Mad Fat Diary

천사들의모후 2017. 9. 3. 12:42



공식 홈페이지 http://www.channel4.com/programmes/my-mad-fat-diary




영국 E4 월 오후 10:00~ (6부작2013.02.18 종영)

연출    팀 커크비, 벤 카론

원작    레이 얼

극본    톰 비드웰


못생긴 뚱보소녀 레이의 이야기

우울증과 섭식장애, 자해로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된 레이

퇴원후 친구들과 겪게되는 영국의 십대소녀 이야기

낮은 자존감과 불안, 외로움, 친구에 대한 질투, 좌절, 우정, 첫사랑의 설렘까지 담은 6부작 드라마


이 드라마 역시 추천받아 보았는데

이십대까지는 재밌게 볼 수 있는 드라마인 듯 싶다.

듣기로 시즌 2까지는 볼 만하다고 하고 시즌 3은 안보는 것이 낫다고...

난 시즌 1만 보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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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마음과 시간을 나누는 것이

가장 큰 사랑이라고 생각하며 살고있다.

그래서 오랫동안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었다.

난 돈 대신 시간을 선택한 것이다.

직장을 다니면서 느낄 수 있는 보람과 성취는

돈만 아니라면 얼마든지 다른 것으로 보상받을 수 있기에...

재능기부하는 마음으로 몇몇 기관에 오랫동안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그러다가 최근에 자의반 타의반으로 새로운 곳에 자원봉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원래 정식직원으로 일해줄 것을 요청 받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내 시간을 그 일에 다 쓰고 싶지 않아서 자원봉사를 하겠다고 했다.

원래는 1주일에 한번만 가기로 하고 시작한지 약 2개월이 지난 듯 하다.

바쁠 때는 두번씩 가기도 하고 

살면서 그 어느때보다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이유는 그곳 직원들보다는 봉사자들에게 감동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너무 많은 시간 너무 열심히 일하는 봉사자들을 보면 나는 얼마나 이기적으로 시간을 쓰고 있는지 반성하게 된다.

이나라 곳곳에서 벌어지는 나쁜 일들도 참 많은데

보이지 않는 곳곳에 정말 좋은 사람들, 훌륭한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에 감동하고 있다.

그래서 아직은 이 나라가 살 만한 곳인지도...

매일 집밖에서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곳에 다니다 보면 의외의 사람과 장소에서

생각지도 못한 감동을 느끼고 새로운 것을 배우게 되는 듯 하다.

유난히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매일매일, 꼭, 어디라도 집밖을 나가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내스타님아~ 매일매일 작업실, 운동하는 곳 그리고 내가 모르는 어딘가로 나가고 있지?

좋은 사람들 만나고 좋아하는 일 하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세상속에서 새로운 것들 많이 배우고 느끼길...

책과 음악, 영화 속에서 배우는 세상도 놀랍지만

세상과 부딪히면서 배우는 삶 역시 놀랍다는 걸 잘 알고 있지?

열심히 살고 살아낼 너를 만날 그날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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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승소 #

법원은 16억 원을 배상하라는 최씨의 주장은 완전히 거짓말로 판명되어 모두 기각 하고,

오히려 김현중씨에게 최씨가 1억 원을 지급하라 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 김현중씨는 형사소송을 통해 명백하게 최씨의 범죄사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최씨는 사기미수와 명예훼손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