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5일의 마중 Coming Home

감독   장예모

출연   공리, 진도명, 장혜문

문화대혁명의 시기, 반동분자로 10년째 구속되어 소식도 모르는 남편 루옌스가

탈옥했다는 소식을 듣게된 중학교 선생 펑완위

발레학교에 다니고 있는 딸 단단은 반동분자 아빠때문에 주인공 역할을 빼앗겨 원망스럽기만 하다.

탈출한 루옌스는 집앞까지 왔다가 아내를 만나지 못한 채 문앞에서 만난 딸에게

기차역에서 기다리겠다고 엄마에게 소식을 전해달라고 부탁을 하고 쫓기게 된다.

단단은 아빠만 잡게해주면 주인공 역할을 맡을 수 있을꺼란 생각에 신고를 하고

루옌스가 기차역에서 체포되면서 펑완위와는 서로 얼굴만 바라본 채 다시 긴 이별을 하게된다.

그날의 충격은 펑완위에게 기억상실이란 병을 얻게 만들었고

너무나 사랑하는 딸이지만 그의 행동은 용서하지 못하게 된다.

시간이 흘러흘러 세상이 바뀌고 루옌스가 석방된다.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아내

발레를 그만두고 방직공장에서 일할는 딸 단단

엄마가 다른 기억은 다 잃었어도 자신의 잘못은 기억하고 용서하지 않아 집에도 못들어가고 공장 기숙사에 살고 있다.

돌아온 루옌스는 별의 별 방법을 동원해 자신이 남편임을 증명해내려하지만

기억을 잃은 펑완위는 그저 남편이 온다던 5일에 기차역에 마중 나가는 기다림의 일상을 반복할 뿐이다.

문화대혁명은 끝났지만 그것이 남긴 상처는 계속 남아있다.

그 누구도 탓하지 않고 병든 아내의 곁을 묵묵히 지키는 루옌스의 삶이 안쓰럽고 가여우면서도 참 아름답다.

공리의 데뷔작인 영화[붉은 수수밭]

공리는 놀랍게 예뻤고 빨강색이 너무 이쁜 색이라는 걸 그 영화 보면서 느낄 수 있었던 인상적인 작품

이후 공리의 영화도 장예모 감독의 작품도 많이 봤는데

세월이 그냥 흐른 것이 아니듯 두 사람 모두의 내공이 느껴지는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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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영화 보고 나면, 사회속 개인은 참 힘없고 보잘것 없구나 싶다.

상처받고 병들고 다 망가져도

묵묵히 꿋꿋하게 자신의 삶을 완성해 나가는 것이 인생인 것 같아서

쓸쓸하고 속상하고 아프다.

그래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빛날 땐 박수쳐주고 싶고, 힘들 땐 외롭지 않게 손잡아 주고 싶다.

내스타님아~ 네편이 되어줄께. 네 손 놓지 않을께. 언제나 응원할께.

너는 눈치보지 말고 당당하게 너의 인생을 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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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중 승소 #

법원은 16억 원을 배상하라는 최씨의 주장은 완전히 거짓말로 판명되어 모두 기각 하고,

오히려 김현중씨에게 최씨가 1억 원을 지급하라 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 김현중씨는 형사소송을 통해 명백하게 최씨의 범죄사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최씨는 사기미수와 명예훼손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