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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살아내기! 살아남기!

[영화] 맨체스터 바이 더 씨 Manchester by the Sea 본문

영화공연전시책이야기

[영화] 맨체스터 바이 더 씨 Manchester by the Sea

천사들의모후 2017. 4. 4. 09:23



감독   케네스 로너건

출연   캐시 애플렉, 미셀 윌리엄스, 카일 챈들러



89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남우주연상 수상

7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상 수상

70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남우주연상 수상 외

80개 영화제 시상식에서 108개 부문 수상 226개 부문 노미네이트



형 조는 유언장에 아들의 후견인으로 동생 리를 지명한다.

왜 형은 아들의 후견인으로 리를 지명했을까?

리는 사고로 세 아이를 잃고 감정, 표정, 말, 삶의 의미를 잃었다.

죽고 싶었지만 죽지 못했고

고향을 떠나 허드렛일을 하며 건조한 삶을 살고 있는 리

형의 죽음, 조카의 선택 그리고 리의 선택을 리가 겪은 사고를 회상하면서 담담하게 담아낸 영화


같은 일을 겪었지만 전 부인 랜디는 재혼을 하고 아이를 임신했다.

아마 그녀는 새로운 삶을 살아갈 것이다.

왜 리는 랜디와 같은 선택을 할 수 없는 것인가?


비명을 지르지도 않고 통곡하지도 않고 슬픔에 빠져 누워있지도 않고 술에 취해있지도 않은 채

리는 달라지지 않을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있다.

좋아서 사는 것이 아니라 어쩔 수 없어서 살고 있다.

누군가를 만나지 않고 이대로 산다면

리가 겪는 아픔과 슬픔 고통은 죽을 때까지 사라지지 않을것이다.

그래서 더 아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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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럼 살 수도 있고 랜디처럼 살 수도 있다.

어떤 선택을 해야하나?

처음에는 리처럼 살겠지만 랜디처럼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과거에만 머물러 있으면 안되고 오늘을 살아야 하니까...


오늘을 살자!

집에 숨어있는 것이 반성이 아니다.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반성이다.

오늘을 잘 사는 것이 가장 좋은 반성이다.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반성이다.

오늘 하루를 살아내자.

무리하지 말고 욕심내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그렇게 살다보면 살아남는 것이다.

살아남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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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승소 #

법원은 16억 원을 배상하라는 최씨의 주장은 완전히 거짓말로 판명되어 모두 기각 하고,

오히려 김현중씨에게 최씨가 1억 원을 지급하라 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 김현중씨는 형사소송을 통해 명백하게 최씨의 범죄사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최씨는 사기미수와 명예훼손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