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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연전시책이야기

[영화] 줄리에타 Julieta

천사들의모후 2017. 1. 6. 10:35



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

출연   엠마 수아레즈, 아드리안나 우가르테, 미첼 제너, 로시 드 팔마, 인마 쿠에스타



모 영화평론가가 2016년 외국영화 BEST 10으로 선정한 영화였다.

흔치않은 스페인 영화였고...

유명한 감독이라고 한다.


캐나다 작가 앨리스 먼로의 단편집 <떠남>에 수록된 세 작품(<우연> <머지않아> <침묵>)을 재구성한 영화다.

페드로 알모도바르는 <내가 사는 피부>에서 이 책을 소품으로 사용할 정도로 원작에 빠져 있었다. 원작의 배경인 캐나다를 스페인으로 옮겨오면서 알모도바르적인 뜨겁고 원초적인 감정의 색채가 가미됐다.[씨네 21]


스페인 영화라 확실히 좀 다른 느낌이었다.

영화의 이야기를 이해하기엔 내가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것 같다.

딸이 엄마를 왜 떠나야했는지 줄리에타도 모르고 나도 모르고...그래서 엄청 답답했다.

갑자기 남편을 잃고 우울증에 빠진 엄마를 극진히 보살피던 딸이었는데 말이다.

이해 안되는 부분이 있어도 그냥 봤다.

이해 안되도 이해하고 싶을 만큼 배우들이 매력적이었으니까...


영화 속 주인공들이 어떤 일을 속수무책 당하는 걸 보면

인생이 원래 이런건가 싶을 때가 많다.

당황하고 너무 아파하다가 깊은 우울을 경험한 이후

서서히 우울의 터널을 빠져나오긴 하는데

그 방법은 그저 그날 그날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하루하루 버티는 것 뿐이다.

매듭지을 수 없는 문제여서 회피할 경우 겨우 벗어났다고 생각하는 어느 순간

야속하게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게 만든다는 것이 문제!

인생 참 얄궂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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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새벽 꿈꾸다 일찍 눈이 떠졌다.

내스타님아~ 내가 너 엄청 보고싶은가 보다.

꿈에서도 널 보진 못했지만...

뒤척뒤척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그냥 생각을 멈추기로 했다.

오늘을 살자! 일단 오늘을 열심히 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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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승소 #

법원은 16억 원을 배상하라는 최씨의 주장은 완전히 거짓말로 판명되어 모두 기각 하고,

오히려 김현중씨에게 최씨가 1억 원을 지급하라 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 김현중씨는 형사소송을 통해 명백하게 최씨의 범죄사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최씨는 사기미수와 명예훼손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