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가문비 나무의 노래

 

저자   마틴슐레스케

사진   도나타벤더스

책을 읽으며 한해를 마감하고

새해 아침 음악을 들으면서 시작했다.

생각하고 싶었고 위로받고 싶었고 힘내고 싶었다.

바이올린 제작 장인인 마틴슐레스케가 일을 통해 깨달은 소명, 사랑, 신앙, 삶의 이야기를

수필처럼 시처럼 철학입문서처럼 신앙고백처럼 담담하게 쓴 글인데

조용히 읽고 묵상하면 좋을 아름다운 글이었다.

2016년 매일 아침 바하의 칸타타를 들었다.

바하 전집안에 50장의 CD를 숙제하듯이 들었다.

내게 바하는 그냥 많은 곡을 작곡한 할아버지였는데

마틴슐레스케가 알려준 바하의 일화 덕분에 바하 할아버지가 달리 느껴졌다.

바하의 아내가 갑자기 죽고난 직후 바하는 예기치않은 이별앞에서 샤콘을 작곡했다고 한다.

아침에 눈뜨자 마자 바하의샤콘을 찾아 들었다.

바하 작품번호 1004번! 작품번호가 천사다.

몇몇 연주가들 곡을 들었는데 가장 감동적이고 사무치는 아픔이 느껴지면서 마지막엔 위로를 주는 연주는

Rachel Podger의 연주였다.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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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스타님아 그리고 전세계 헤네치아들이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는 따뜻하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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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중 승소 #

법원은 16억 원을 배상하라는 최씨의 주장은 완전히 거짓말로 판명되어 모두 기각 하고,

오히려 김현중씨에게 최씨가 1억 원을 지급하라 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 김현중씨는 형사소송을 통해 명백하게 최씨의 범죄사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최씨는 사기미수와 명예훼손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