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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어제 그리고 오늘...

천사들의모후 2011. 6. 8. 22:13

어제 ...

쇼케이스 현장...팬분들 한분 한분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던 널 잊을 수가 없어.

중앙 무대에 나온 널 보며...

이 순간 때문에 서너시간 서있는 스탠딩을 하는구나 라고 생각했었어.

너와 눈이 딱 마주치는 순간

너에게 내 마음을 전했어야 했는데...난 어이없게 카메라를 들이대고 말았다.

너무 미안해. 

네 눈을 계속 바라볼 자신이 없어서...멋진 네 모습 담고 싶어서 욕심냈는데...사진은 엉망이네. 

그래서 더 미안해...

 

오늘...

앨범을 받아본 순간...

역시 김현중이구나 !!! 생각했어.

 

다섯줄의 짧은 글 속에 네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더구나.

 

현중아~

너 때문에 즐거워.

너가 김현중이어서 내가 김현중 팬이어서 너무 다행이야.

내가 더 고맙고 더 사랑해.

너의 첫번째 앨범을  받아든 오늘 너무 감격스러웠어.

더구나...이런 멋진 앨범이라니...

처음부터 이정도의 멋진 앨범을 만들어낼 줄 몰랐는데...역시 기대이상이야.

매일매일 들을께.

차에서도 길에서도 집에서도 잠자리에 누워서도...

계속 들어도 좋을 멋진 앨범을 만들어줘서 너무 고맙고...고마워.

 

그것만 기억해줘.

널 믿는 팬들은 처음부터 널 믿었고

널 믿지 않았던 사람들은 진실을 회피하고 싶었을 뿐이란걸...

이 모든 걸 겪어내고 혼자 감당해야 했던 네 속이 얼마나 아팠을까 싶어 마음이 아프지만...

너무나 의젓하게 잘 견뎌줘서 고마워.

지난 1년 힘들었지만...시간이 흘러흘러 오늘을 맞았다.

 

나...너 때문에 행복하고 즐거워.

앞으로 더 행복해지도록 노력할께.

너 역시 멋진 가수로 배우로 성장해 나가길 바래.

그럼 널 지켜보는 일이 더 행복할꺼야.

 

그러다 어느순간 쉬고 싶을 때...잠깐 쉬고...뛰고 싶을 때...뛰어가고...날고 싶을 때...날아보자.

우리 그렇게 오래오래 함께 하자.

넌 너대로 난 나대로 열심히 살면서 그렇게 함께 가자.

사랑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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