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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연전시책이야기

[일드] 안개의 깃발 霧の旗

천사들의모후 2015. 7. 31. 07:22

 

 

 

마츠모토 세이초 이틀 연속 드라마 스페셜 악녀사건 두번째 이야기

 

출연   호리키타 마키, 시이나 킷페이, 타카하시 카츠미, 기무라 요시노

 

 

왜 복수를 할까?

이 드라마에서는 유일한 혈육인 남동생이 억울하게 죽었기 때문이다.

적절하게 변호사의 도움을 받았다면 수감되지 않았을 것이고, 죽지도 않았을텐데...

그래서 누나는 도움을 거절했던 변호사를 복수의 대상으로 삼는다.

여러가지 이유로 도움을 거절했던 한 사건 의뢰인에 의해 잘나가던 인권변호사가 모든 걸 잃게되는 이야기

변호사 입장에서는 너무나 억울한...

 

이 드라마가 아쉬운 점이라면, 엉뚱한 사람에게 복수를 한다는 것.

인권변호사는 모든 사건을 수임하고 해결해줘야 하는가?

의뢰인 입장에서 변호사에게 서운할 수 있지만, 이건 좀 아닌 듯...

 

 

 

....................................

 

 

 

연애하다 상대방 마음이 변해서 헤어져야 한다면 속상하겠지만...

그것이 복수의 이유가 될까?

유명한 전남친 협박하고 사생활 폭로하고 돈을 받고 죽일 놈 만들어

욕먹는 걸 보면 속이 시원한가?

 

A의 협박에 죽고 싶었다는 김현중

자식이 먼저가는 걸 볼 수 없다며 유서를 쓰셨다는 부모님

팬 입장에서는 죽지않고 견뎌줘서 무조건 고맙다.

 

16억 소송을 당하고, 이재만변호사님을 선임하고 이 소송에 대응하면서, 김현중이 해명하고 싶었던 것은 한가지다.

본인은 "임신한 여자를 폭행하지 않았다."

부모님 역시 원하셨던 것은 하나다.

"잘못한 것은 마땅히 욕먹어야 하지만 억울한 것은 풀고가자. 진실을 밝히자"

 

지금까지 두번의 변론준비기일 증거자료를 통해 

고소녀의 고소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었고,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계속 협박해 왔음이 밝혀졌다.

어제의 폭로내용 역시 소송이 진행중이므로 사실여부가 밝혀질 것이다.

거짓으로 소송을 하고, 사생활을 폭로하는 것은 범죄 아닌가?

연예인은 협박당하고 사생활 까발려져도 된다는 말인가?

연예인 전 여친은 그래도 된다는 권리가 있나?

 

김현중이 제미니 투어 마지막 공연날, 팬들에게 촬영을 허락했던 노래는 "나 살아있는 건"이었다.

지금까지 노래할 수 있었던 이유는 팬들 덕분이므로

이 순간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도록 휴대폰 촬영을 허락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중이 "나 살아있는 건" 팬들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제미니 투어를 하면서 그는 마지막이라고 강조했지만 팬들은 기다린다고 말했다.

기다릴 것이다.

 

왜 아직도 김현중 팬일 수 있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다.

지금까지 일방적으로 폭로된 사생활이 사실도 아니지만 사실이라해도

세상 모두가 그에게 손가락질을 하는 지금, 그의 손을 놓을 수 없다.

그 누구도 그가 수도자처럼 살고 있을꺼라고 생각한 사람은 없다.

잘생기고 잘나가는 20대 한류스타가 연애하고 사랑하고 헤어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니까...

사생활을 폭로하는 사람과 언론이 문제지 협박당하고 폭로당하는 사람을 비난할 수 없는 것 아닌가!

팬이라서 마음아프고 속상하지만 사생활이고 연애사일 뿐이다.

결혼하고 애 낳고 살다가 이혼하는 사람도 많은 세상에

억지로 연애하라고 시킨것도 아닌데 왜 피해보상을 해야한다는 말인가?

연애를 했고 책임질 일이 생겼다면 함께 책임져야지...소송할 일인가?

이왕 시작된 소송이니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

시간은 공평하게 흐르고 있고 언젠가 끝이 나겠지.

 

내마음, 죽어도 변치않을 것이다 말하지 않겠다. 다만 지금까지 변하지 않았다.

마음은 협박으로 붙잡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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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중 승소 #

법원은 16억 원을 배상하라는 최씨의 주장은 완전히 거짓말로 판명되어 모두 기각 하고,

오히려 김현중씨에게 최씨가 1억 원을 지급하라 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 김현중씨는 형사소송을 통해 명백하게 최씨의 범죄사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