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김현중 #PRISM TIME
- 김현중 #월드투어 #볼리비아 #RISING IMPACT
- 김현중 #월드투어 #콜롬비아
- 김현중
- 김현중 #HyunJoonging
- 김현중 #김구라 #뻐꾸기 골프 TV
- 김현중 #현중채널
- 김현중 #생일축하해
- 김현중 #도쿄심포니공연 #INTO THE LIGHT
- 김현중 #월드투어 #브라질 #RISING IMPACT
- 김현중 #thelastdance
- 김현중 #MY SUN
- 김현중 #틱톡
- 김현중 #아트매틱
- 김현중 #HENECIA LIVE ON
- 김현중 #PRISM TIME Indigo
- 김현중 #thelastdance #이대 삼성홀
- 김현중 #월드투어 #칠레 #RISING IMPACT
- 김현중 #월드투어 #RISING IMPACT #칠레
- 김현중 #틱톡 #TikTok
- 김현중 #하고싶은말 #구름아래소극장
- 김현중 #PRISM TIME Green
- 김현중 #월드투어 #The END of a DREAM
- 김현중 #fromm
- 김현중 #A Bell of Blessing
- 현중채널
- 김현중 #팬미팅
- 김현중 #현중채널 #답이없땅
- 김현중 #전시회 #매개체
- 김현중 #시즌그리팅
- Today
- Total
목록영화공연전시책이야기 (1143)
살기! 살아내기! 살아남기!
손열음 피아노 리사이틀이 메인 이벤트 였지만 미리 예술의전당에 가서 전시까지 둘러 보았다. 말이 필요없을 만큼 훌륭했던 손열음의 연주와 매너 더불어 예술의전당 전시는 늘 기대이상이다.
+원래 오페라 [오텔로] 보러 갔다가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에서 하는 김종건 개인전 [꽃 맺음]을 보았다.종이와 검은 묵, 조명이 어우러져서 전하는 감동오페라 [오텔로]를 잘 보고 느끼려고 영상도 많이 보고 예습 많이하고 갔었는데 내가 미리 본 영상이 더 좋아서였던 걸까그냥 그랬고기대 없이 보러 간 전시에서 좋은 작품을 만나게 되면 작은 횡재를 한 기분이 든다.암튼 재밌고 보람찬 하루였다.#오텔로 #꽃 맺음
여름 휴가를 떠나기 전 8월의 어느 더운 날 이 귀여운 전시에 다녀왔었다. 전시전에 먹었던 빵도 맛있었고, 자유로운 전시장을 누리는 어린이들의 귀여움도 기억나고, 전시장에 틀어놓았던 작가의 인터뷰 영상도 인상적이었는데 뭣보다 귀여운 캐릭터로 이뤄진 스케치 그림 입체적인 조각작품 영상으로 구성된 전시가 기분좋게 해줬다. #하비에르 카예하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대학 다닐 즈음 잡지 메종을 미장원에서 처음 봤던 것 같고, 광고회사 다니는 지인 덕분에 오래 정기구독하기도 했었다. 무료전시를 한다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둘러보고 왔다.메종 투 메종 전시를 보고 근처 서울 시립미술관에 갔다.천경자 탄생 100주년 기념 동시대 여성작가 22명의 작품 전시를 보고 왔다. 사진 찍지 말라고 해서 작품 사진은 없지만 좋은 작품들이 많았다. 근처에 갈 일 있으면 또 보러 가게 될 것 같다.서울시립미술관에 갔다면 내려오는 길에 서울 시청 서소문 청사 전망대에서 시원한 아아 한잔 해줘야 한다. 이런 풍경을 안 보고 오는 건 예의가 아닌 것 같다. ㅎㅎ축구 국가대표팀 경기 직관하러 상암경기장에도 다녀왔다.팔레스타인과의 무승부 경기는 답답하고 안타까웠다.그동안의 축구협회의 행보에 아쉬움..
과천 현대미술관에 여러 번 갔지만 코끼리 열차를 타본 것은 처음이다.너무 더운 날엔 코끼리 열차를 타는 것도 좋은 것 같다. ㅎㅎ무슨 전시를 하는지 찾아보지도 않고 갔는데 너무 좋은 전시를 보고 왔다.60-70년대 구상회화전박수근의 작품을 실컷 볼 수 있었던 기회였고 처음 본 한국 작가들의 멋진 그림들의 존재에 감동했고 감명받았다.그림에는 참 신기한 힘이 있다.좋은 작품을 알아보고 수집 기증해 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1층 58채의 주택을 소개하고 있는 '연결하는 집' 전시도 흥미로웠다.건축과 학생이나 관계자들 집 짓고 싶은 사람들은 많이 배울 수 있는 전시 같다. 집 지을 엄두도 안 나고, 공간 꾸미기에 소질이 없어서 대강 봤는데도 큰 규모의 전시라서 둘러보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2층 원형정원과 3..
경복궁에 갈까 싶었는데 너무 더워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 가기로 했다.가는 길에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옥상정원에서 경복궁을 보긴 보았다.ㅎㅎ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의 무료 전시 백 투 더 퓨처와 유료 전시 사물은 어떤 꿈을 꾸는가 그리고 이 땅에 숨 쉬는 모든 것을 위하여를 둘러보고 왔다.다양한 주제와 장르, 그림과 디지털 영상 그리고 설치 조형물까지 한국 미술의 현재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나도 나를 잘 모르는데 사물이 어떤 꿈을 꾸는지 어찌 알까어렵고 잘 몰라서 불편했지만 그런가운데 이런저런 생각을 했다.마지막으로 한국 최초의 조경가 정영선의 개인전건축과 조경에 관심이 많아서 멋진 건물이나 아름다운 정원을 찾아다니곤 하는데내가 모르고 다녔던 멋진 장소들이 이 분의 작품이었다.대한민국의 정원이 바.뀌.었...
자수전 마지막 날에 다녀왔다. 주말이기도 했지만 관람객이 많아서 놀랐다. 자수의 정교함과 자수를 뛰어넘는 예술성에 감동했다. 좋은 전시 소개해 준 분께 감사를... #자수 전
몇몇 전시를 다니다 생각해 보니 우리나라 보물이 가장 많은 곳 국립중앙박물관이 생각났다.여러 번 갔지만 또 가고 싶은 곳, 언제 가도 멋진 그곳을 이번 여름에 세 번 다녀왔다. 엄청 더웠던 날도 있었고 비가 많이 내린 날도 있었는데날씨와 상관없이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 바로 국립중앙박물관이다.처음부터 두세번 올 작정으로 한 번에 한 층 씩 둘러보았다.매년 이런 시간을 가지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꽤 더웠던 6월의 어느날, 리얼 뱅크시 전시에 다녀왔다. 가끔 뉴스에 소개되는 화가, 그래피티 작가, 설치 미술, 행위 예술가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이번 전시에 가기전 찾아보니 다큐 영화 감독이기도 하고 여러 작업을 하는 종합 예술가이며 반전 반자본 등 기존의 질서에 저항하는 운동가이기도 한 것 같았다. 전시장의 규모나 설치에 성의있어 보였고 많은 작품과 영상이 소개된 전시였다. 세상에 순응하는 것이 가장 살기 편한 방식임을 배우고 자란 나는 도대체 어떻게 하면 이렇게 모든 것에 저항할 수 있는 힘이 생기는걸까 궁금했다. 이번 전시로 그런걸 찾아낼 수는 없었지만 전쟁, 빈부격차, 자본 숭배와 같은 보고 싶지 않은 현실과 숨기고 싶은 진실을 풍자하고 예술로 승화하는 예술가의 시선과 능력, 그 위대함에 다시..
6월 29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가 있었다.국내초연 슈완트너 '세계를 위한 새 아침:자유의 여명' 그리고 홀스트의 '행성, 작품 32'를 연주했다.마틴 루터 킹 목사의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로 시작하는 연설문 일부가 나레이션으로 삽입되는 '자유의 여명'은 국내 초연이어도 낯설거나 난해하지 않고 감동을 주는 곡이었다.'행성'은 지휘자 요엘 레비의 KBS 전임 시절 연주를 들었던 기억이 있어 반가웠다.교향악단이 보여줄 수 있는 최대 최다의 악기 구성과 인원 동원 그리고 합창단이 참여하는 대곡의 연주가 쉽지 않은데 훌륭한 지휘와 연주로 멋진 공연을 볼 수 있었다.행성 연주 내내 우주신이 생각나는 건 어쩔수 없었고내 가수 공연도 아닌데 앞자리에 앉아있기 부담스러웠지만 좋은 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