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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의 독재자

천사들의모후 2014. 10. 25. 22:41

 

 

 

감독   이해준

출연   설경구 박해일 윤제문 류혜영

 

 

내가 살아온 시대를 이야기하는데 전혀 공감이 안되는...

내가 아버지도 아들도 아니어서 그런가보다.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지만 2시간이 길게 느껴졌다.

다만 쟁쟁한 배우들 속에서도 제몫을 해내는 아직은 설익은 듯한 한명의 여배우 류혜영을 보는 맛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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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영화, 남미영화, 러시아 영화 하다못해 낯선 중동영화를 보고도 공감도 잘하고 감동도 잘하는데...

난 까다로운 관객이 아니라서 늘 감동할 준비를 하고 모든 영화나 공연을 본다.

그리 못 만든 영화도 아니고 연기도 잘하는데 지루하다면 소재나 시나리오의 문제가 아닌가 싶고...

배우들은 욕먹을 이유가 없을 것 같고 흥행은 글쎄...

 

다만, 배우라는 직업은 정~말 어려운 일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진정한 배우는 감정을 자유자재로 표현해낸다지만 

진짜인 것 처럼 연기한다는 것은 가짜가 아닌 것이기에...배우들은 태생적으로 우울할 수 밖에 없지않을까 싶다.

어려운 작업을 마친 후에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도 있지만 공허함이 더 클 것 같아서

내배우가 더 생각나는 그런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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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중 승소 #

법원은 16억 원을 배상하라는 최씨의 주장은 완전히 거짓말로 판명되어 모두 기각 하고,

오히려 김현중씨에게 최씨가 1억 원을 지급하라 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 김현중씨는 형사소송을 통해 명백하게 최씨의 범죄사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최씨는 사기미수와 명예훼손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