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를 찾아줘 Gone Girl

 

 

 

감독   데이빗 핀처

출연   벤 애플렉, 로자먼드 파이크, 닐 패트릭 해리스, 타일러 페리, 캐리 쿤

 

5주년 결혼기념일 아침 아내 에이미가 사라졌다.

집안 곳곳의 살해 흔적들 앞에서 진실은 얼마나 힘이 없는지...

보이는 것만이 진실은 아니다...

 

경솔한 미디어에 의해 사람 하나 죽이고 살리는 일은 너무나 아무렇지 않게 자행된다.

이슈에 목마른 언론은 진실과 관계없이 왜곡, 과장, 확대 보도하고 사생활 침해는 기본, 인권 역시 무시된다.

하지만 하루아침에 여론을 뒤바꿔버리는 것 역시 미디어의 몫이다.

 

그래도 중심을 잡고 있었던 경찰과 능력있는 변호사가 있어서 닉이 살아남을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살아있지만 벗어날 수 없는 올가미에 걸려든 닉

소신있고 능력있는 경찰과 변호사도 범인을 잡을 수 없는 현실...

마고의 눈물 아니 통곡...

믿어주고 울어주는 마고가 있어서 그래도 닉은 큰 위로를 받았을텐데...

앞으로 닉은 어떡하지???

 

이 영화를 본 첫 느낌은

여자가 나쁜맘 먹으면 세상에서 가장 무섭다는 것.

안그래도 요즘 여자가 무서운데...아니 사람이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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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가장 중요한 일은 사람 잘 만나는 일인 것 같다.

평생 내편인 사람, 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기운을 주고 받으며 사랑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을 만나는 일이

그 어떤 일보다 중요한 듯...

세상에 이상한 사람 정말 많지만 이상한 사랑처럼 무서운 것도 없다.

제대로 사랑 할 줄 알고 사랑받을 줄 아는 사람찾기가 보물찾기 보다 어렵다.

이 영화보고나니까...

현중아~ 헤어질 사람과 확실하게 헤어진 것만으로도 정말 다행인 것 같다.

가장 중요한 사람 좋은 사람 잘 찾길 바라고...정말 정말 네가 행복하길 바래.

 

세상은 보여지는 것이 다가 아니란 걸 다 알면서 왜 모르는 척 하는 걸까?

속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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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중 승소 #

법원은 16억 원을 배상하라는 최씨의 주장은 완전히 거짓말로 판명되어 모두 기각 하고,

오히려 김현중씨에게 최씨가 1억 원을 지급하라 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 김현중씨는 형사소송을 통해 명백하게 최씨의 범죄사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최씨는 사기미수와 명예훼손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