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킬 유어 달링 Kill Your Darlings

 

 

 

 

감독   존 크로키다스

출연   데인 드한, 다니엘 래드클리프, 마이클 C. 홀, 잭 휴스턴, 벤 포스터

 

 

[킬 유어 달링]이 지닌 의미는 "글을 쓸때는 사적인 감정을 제거하라"는 말이다.

제목이 시사하듯이 이 영화에 천재 작가들이 등장하고 그들의 치기어린 젊은 시절 이야기는 실화라고 한다.

동성애 코드를 베이스로 아름다운 남자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인다.

루시엔 카를 중심으로 앨런 긴즈버그, 잭 케루악, 윌리엄 버로스 그리고 데이빗 케머러의 우정, 사랑, 배신, 집착, 광기

그리고 살인사건이 복잡하게 나열된다.

화면 속 내용을 따라가기 버거울 만큼 많은 이야기들이 빠르게 진행된다.

 

이 영화의 주제를 쉽게 파악하기 어려워 두번봤다.

두번 보고 내린 결론은 그냥 실화라서 사실 그대로를 보여준 영화인데 나혼자 뭔가 찾아내려고 애쓴것이 아닐까 싶다.ㅋㅋ

 

기존의 질서, 문화, 규칙에 도전하는 젊은 작가들 모습과

우정과 사랑에 몰입하는 과정에서 좌절하고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지는데...

이들은 원래 천재였고 훗날 작가로서 명성을 얻기까지 한다.

남편에게 물어보니 앨런 긴즈버그는 미국의 김지하 같은 시인이라고...

도전적 천재라서 비트 세대의 대표적인 문학가가 되었나 보다.

 

마성의 매력을 풍긴다는 루시엔 카 역의 데인 드한...그냥 디카프리오의 젊은 시절 모습이 언뜻언뜻 보인다.

해리 포터 이외의 모습이 가능할까 싶었던 다니엘 래드클리프

그에게서 전혀 해리 포터를 떠올릴 수 없었다.

곧 우리나라에서 개봉할 예정이라는데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연기변신을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봐야할 영화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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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남자들이 나오는 이 영화를 보면서 난 당연히 김현중을 떠올렸다.

현중아~ 비슷한 또래의 멋진 남자들이 나오는 영화 한편 해줄래?

잘 기다리기로 맘 먹었지만...자꾸 보고 싶다 말하게 된다.

팬이라 그런거니까 미안하다 말 안할래.

기대하게 되는 걸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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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중 승소 #

법원은 16억 원을 배상하라는 최씨의 주장은 완전히 거짓말로 판명되어 모두 기각 하고,

오히려 김현중씨에게 최씨가 1억 원을 지급하라 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 김현중씨는 형사소송을 통해 명백하게 최씨의 범죄사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최씨는 사기미수와 명예훼손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