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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감격시대] 15회 본문

드라마 감격시대

김현중 [감격시대] 15회

천사들의모후 2014. 3. 9. 17:44


"저거이 철사장이야" 도꾸의 말에 정태는 아버지 죽음에 왕백산이 관련되어있음을 깨닫는다.



"괜찮은가? 많이 놀란 모양이군."

"오늘 입은 신세 잊지 않겠습니다. 반드시 갚겠습니다."



정태는 머릿속으로 왕백산과 신이치의 싸움을 되새기며 어떻게 싸워야 할지 생각한다.





아무리 생각하고 생각해도 왕백산의 공격을 막아낼 방법을 찾지 못하는 정태



우선 힘을 길러보기위해 팔굽혀펴기를 해보지만...



치도곤으로 금이간 왼쪽 어깨 때문에 팔굽혀펴기를 할 수 없다.



정태는 한손으로 팔굽혀펴기를 하고



새벽부터 달리기를 하며 체력훈련을 한다.



"야 이놈아~뭣하는 짓이냐?"

운동하고 돌아오는 정태를 불러세운 파리노인



"강해지고 싶어요."

"왜 아버지 복수하려고? 지금 방삼통주인이 누구라고 생각하냐?

싸움은 첫번째가 머리야. 멀었다. 아주 멀었어"




어떻게 하면 더 강해질 수 있는지? 방삼통의 주인이 정재화가 아니라면 누구인지? 정태는 머릿속이 복잡하다




온전치 못한 몸으로 무리하지 말라고 말하며 정태 몸을 무심한 듯 꼼꼼히(?) 살펴보는 소소

옥련은 정태에게 상하이클럽 가수 오디션에 간다고 말한다.



공공조계 정보국 국장으로 취임한 덴카이 아오끼

조계7인방에서 새로운 경비방식을 도입할 것이며 

이미 재정운영 실사에 들어갔다고 황방 설방주에게 선전포고한다.



감옥의 정태에게 보낸 자객은 아오끼의 사람이었고 실패를 만회하는 방법으로 죽음대신 또다른 명을 내린다.



클럽상하이는 오픈을 앞두고 오디션이 진행되고...



가수가 되고 싶었던 옥련 역시 오디션을 본다.



부모의 위패를 모신 절에서 향을 올리고 나오는 가야



아버지의 위패를 안고 나온 정태



"마지막으로 물어볼게 있다. 가야~

우리 아버지 어떻게 돌아가셨어? 많이 고통스러워  하셨어? 또 어떠셨어? 아프지 않게 잘 보내드렸어?"

"그래 잘 보내드렸어. 아프지않게"



"고맙다. 아버지 잘보내줘서"

"힘들면 상하이를 떠나. 넌 돌아갈 곳 같이할 사람이 있잖아. 난 상하이 일국회가 전부야. 

그러니까 내 앞길을 막는 자는 그 누구도 가만놔두지 않을꺼야. 그게 너일지라도."



"신정태가 신영출의 위패를 가지고 왔다고?"

"상하이 매 신영출의 아들 신정태 황방의 방주님을 뵙습니다."

"방주님께 두가지 청이 있어서 왔습니다."



"첫번째 아버지 위패를 황방에 모시고 싶습니다. 세상사 티끌과 같아서 언제 변할지 모르지만 

저희 아버지 이곳 황방에서 만큼은 상하이매로 기억해주실 것 같아서 이렇게 청을 올립니다."



"열살때 어머니를 잃고 여기 상하이에서 아버지 장례를 치뤘습니다. 

사고무친이 된 저 신정태 방주님을 아버지로 모시는 결의를 청해도 되겠습니까? 

저를 아들로 받아주신다면 방주님께 제 친아비와 못나눴던 정을 나누고 싶습니다."



"초배는 저를 상하이로 불러주신 것에 대한 감사인사입니다. 

재배는 제 아버지가 되어 주신 것에 대한 감사인삽니다. 

삼배는 제게 평생 갚아야 할 빚을 주신 것에대한 감사인삽니다.



"아버님 저 이제 방삼통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전 정재화 그자 밑으로 가서 클럽 상하이 운영에 대해 배우겠습니다. 

이제 제가 방삼통의 주인이 되겠습니다."



부자결의를 맺은 설두성과 신정태. 호락호락하지 않은 설방주가 다음수를 어디에 둘지 궁금하구나.



일국회는 새로 만들어져야 합니다. 그게 누구의 손에 의해서든

새로운 전쟁이 아오키 너로 인해 시작되겠구나



"황방에 폭탄던지러 간다. 상하이매 시신부검서 폭탄"

"내가 먼저 폭탄 던지고 자폭하던지 깽판놓고 둘을 원수로 만들던지 그 수밖에 없어"



"형님 형님 밑에서 일 배우고 싶습니다."



"설방주랑은 부자결의 맺고 나랑은 형제결의 맺는다고?"



"아버지 죽인 자를 알게됐으니까요. 그래서 복수를 하려는데 전 부리도 없고 발톱도 자라지 않았습니다. 

형님 밑에서 힘좀 기르려구요. 

전 정재화란 사람을 선택했습니다. 적어도 아버지 등에 칼을 꽂진 않았으니까요."



"니 멋대로 대가리 들이미는 삶은 지금 이자리에 내려논다. 그럴 수 있겠냐? 

니가 복수를 하고 싶어도 내 허락이 없으면 할 수 없다. 그럴 수 있겠냐?"

"네 그러겠습니다."



"좋다. 받아들이지. 대신 그전에 시험해 볼 것이있다."

"복싱 권투 절대로 발을 쓰면 안되는 운동이야. 알았냐?"



"발쓰면 안되는거 아니었습니까?"



"누가그래? 어떤 방식을쓰던지 무조건 이기는 거 그게 방삼통식 싸움법이다. 

무조건 이겨야 복수도 하고 무조건 이겨야 지키고 싶은 걸 지킬 수 있다."

"오늘부터 신정태가 싸움순으로 내밑이니까 무조건 둘째형님으로 모셔라"



상하이클럽 가수 오디션에 합격한 옥련 



옥련 소소 선우선생은 양복을 쫙 빼입은 정태가 낯설다.



상하이클럽 가수 오디션에 합격한 옥련을 축하하는 정태



"부탁이있어. 안으로 가면 내 어머니가 만든 방이있어. 그방"



"지켜줄께 내가 여기있는 동안 그방 내가 지켜줄께."



"마적들입니다. 형님"

"황방의 늙은이가 벌써 소문을 냈구만"



정태를 칠 수 없게된 황방은 우선 정재화를 공격하는데...



 

가야가 아닌 황방에 의해 아버지가 살해되었음을 깨달은 정태가 드디어 머리를 쓰기 시작했다.

타고난 파이터로 빠르게 싸움의 기술을 익혀온 신정태

과연 엄청난 상대 황방을 상대할 수 있을런지...

힘을 기르기 위해 황방의 설두성과 부자결의를 맺었으나

정태의 진의를 모를리 없는 황방이 그냥 놔둘리없고

상하이를 차지해야만 하는 가야의 일국회

정태의 현실이 결코 만만치 않다.

어떻게 헤쳐나갈 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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