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감격시대] 4회

영출을 보내줄 수 없다는 점쟁이 어르신

어르신~다 알면서 왜 안보내 주시나요???

"한가지 약조를 해주십시오"

제뜻대로 살 수 없는 세상살이라지만 아들과의 약속을 또 지키지 못하게 되는 영출

이 순간 여러 인생이 꼬인다.

가야 아빠의 마지막 편지

"목걸이의 반쪽을 가진자를 믿지마라. 그자가 엄마를 죽인자다. 그리고 널 죽일자다"

"사내는 문틈으로 보지않아. 곁눈질하지도 않고 뒤돌아보는 법도 없다"

료코의 호위가 되고 싶은 어린 신이치

이곳에서 유일하게 자신을 지켜주겠다는 신이치가 고마운 가야엄마 료코

어린 신이치도 묘하게 어른 신이치를 닮았다.

신이치의 개가되겠다고 찾아간 도꾸

"미안하지만 말이디 내는 백번을 되져서라도 한번을 살갔어

너들이 모르는게 뭔지아니? 내 꼬랭댕이 흔든다고 도꾸아니야. 주인잡아먹어서 도꾸지"

도꾸가 앞으로 살아낼 행적을 설명하는 한마디

"난 힘들고 지칠때만 니가 떠오르나봐. 미안하다. 옥련아~"

가야때문에 맘아파하는 정태가 서운하면서도 안타까운 옥련.

순수한 첫사랑을 밝게 그려준 옥련이 덕분에 많이 웃었는데...

사랑 참 어렵다.

"신정태, 널 죽일수도 있어"

"믿어줘. 아버지는 놈을 잡아오겠다고 했어. 죽도록 싫어하는 아버지지만 이번만큼은 믿어보고 싶어."

"아니면"

"내가 찾아. 힘이 없으면 기르고 편이없으면 만들어서 네가 돌아왔을때 네 아버지 죽인 놈 내가 네 앞에 데려올께. 믿어줘."

"찾아. 그럼 믿어줄께."

정태가 힘을 기르고 편을 만들어 살아야하는 또하나의 이유, 가야

"나 때문에 싸우는 거잖아. 오빠가 싸우는거 다 나 때문이야. 내 약값 내 치료비 때문에...

모두 나 때문이야. 나만없었으면"

"3년이다. 그안에 그 어미 이상으로 만들어라"

일국회 본부에서 인간병기로 키워지게되는 가야, 아오끼 그리고 아카...그들의 훈련 모습

너무 긴...훈련과정을 생략할 수는 없을 것 같은데 일국회이야기는 쫌...

신이치의 개가 되기로 한 도꾸. 정태를 위험에 빠뜨리는데...

"도비한번 뛰라우. 5만원 주갔서"

"10만원. 그돈이면 내 목숨을 건다. 아니 그돈이면 기꺼이 죽어줄 수도 있어"

위험한 줄 알아도 넘어갈 수 밖에 없는 절박한 정태다.

가야가 상대해야할 아카의 약점을 알려주는 아오끼

첫 도비 뛰는 정태

진짜 고생하면 찍었을텐데...짧은 시간 휘리릭 지나가 버렸다.

그래도 인상적인 멋진 장면이었다. 4회의 하이라이트는 정태의 도비노리씬~짝짝짝

오빠에게 짐이 된다고 생각한 청아. 편지를 남기고 떠난다.

"오빠, 옥련언니한테 글 배워서 처음 오빠한테 편지써. 나 때문에 오빠 고생하고 매일 싸움하고 나 이제 더 못보겠어. 

그래서 나 떠나려구. 나 없으면 오빠 ...할 수 있고 더 행복해질꺼 같아. 

불쌍한 오빠 나 없다고 밥 안먹구 울지말구 싸우지말고 하늘에서 오빠 지켜줄께. 오빠 안녕"

청아가 사라졌다는 소식에

"장사 파하라우. 애들 다 풀어서 청아 찾으라우. 얼른"

모두가 나서서 청아를 찾는데...

첫 도비에서 죽지않고 기차에서 잘 내렸는데 피습당하는 정태

나 이때 완전 멘붕

모일화파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하는 정태

"내게 큰빚을 졌어요. 그건 갚아야 될꺼예요."

도꾸가 준 물건(마약)때문에 큰빚을 지게 되고 그걸 떠안는 도비패 봉식, 풍차 형님

구사일생 겨우 살아난 정태에게 전해진 청아의 소식

오열하는 정태와 그 뒤를 지키는 옥련

아~넘 슬프다

무심히 3년의 세월이 흘러 여인이 된 가야

"고저 뵈는거없는 개대가리같은 놈들입니다. 혼자되겠습니까"

정태, 장갑낀 주먹에 힘을 쥐며 내뺃은 한마디 "돼" 

내 가슴은 쿵

헉~

열명 정도는 혼자 해치울 수 있는 싸움꾼이 된 정태

드디어 이제 감격시대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될 것이다.

짧은 등장만으로도 정신차릴 수 없게 만드는 김현중 때문에 더더더 기대되고 기대된다.

감격시대 화이팅~!!!

움짤 출처 : 뒷조사 김현중 해피트리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