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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신이야기

김현중 훌륭한 가수와 그 팬들...

천사들의모후 2012. 8. 6. 12:15

 

김현중이 폭염 속에 고생하는 이웃들을 위해 흔쾌히 5천 만 원을 쾌척한 사실이 공개됐다.

6일 김현중 소속사 관계자는 ‘아름다운 재단’에 김현중이 5천 만 원을 기부한 사실을 밝히며 “김현중의 이번 기부는 김현중의 팬들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팬미팅 투어를 마무리 한 김현중은 자신의 팬클럽이 천만 원을 기부한 사실을 듣게 됐다”며 “이를 전해 듣고 감동을 받아 팬들 기부처인 아름다운 재단에 흔쾌히 기부를 결정하게 된 것”이라며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1일 김현중의 팬클럽이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無더위 캠페인’에 1천 만 원을 기부한 후, 김현중이 팬들의 마음에 감동 받아 이번에 5천 만 원을 기부한 것.

이에 ‘아름다운 재단’ 측은 6일 “김현중의 기부금은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無더위 캠페인’에 3천 만 원, 또한 김현중 팬클럽이 학업과 생계를 동시에 이어가는 대학생들을 위해 만든 ‘김현중 장학기금’에 2천 만 원으로 나누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아름다운 재단’ 측은 "스타 기부 활동에 팬클럽이 호응하고 함께 하는 경우는 많지만, 팬클럽의 기부 활동에 스타가 호응을 해 함께 기부를 하는 일은 이례적”이라며 “우리나라 팬덤 문화가 기부문화와 함께 성숙한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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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김현중 팬클럽의 기부소식을 들었다.

에어콘을 끄면 숨쉬기 힘들 정도의 살인적인 더위가 계속되는데...

환기도 안되는 좁은 방에 홀로사시는 어르신들 얼마나 힘드실까 싶어 정말 좋은 일을 하는구나 싶었다.

딱 거기까지만 생각했었다.

 

오늘 울스타의 기부소식을 접하니 또한번 고개가 숙여졌다.

젊은 한류스타 집도 사야하고 빌딩도 사야하고...뭐하나 제대로 자기 몫을 챙겨둔 것이 없는것 같은데...연일 기부소식만 들려온다.

많이 벌어도 많이 쓸수 밖에 없는 대식구를 거느린 울스타...

돈이 넘쳐서 기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팬들의 마음에 감동을 받아서 기부에 동참한 나의 스타...

울스타는 작년 아시아투어 때에도 싱가폴에서 자선 경매가 있을 때 팬과 같은 금액을 함께 기부했었다.

올 아시아 팬미팅에서도 중국에서 팬미팅 티켓 자선 경매 행사에 참석, 본인은 별도로 2천만원을 기부하고 왔었다.

연말에 조용히 연탄나눔 운동본부에 5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왔다고 한다. 밝히지 말라고 했는데 별도로 5천만원을 기부했던 적십자사를 통해 이야기가 흘러나와 이소식도 함께 전해졌다.

비슷한 시기에 지진피해를 입은 일본 보육원에 5천만원을 기부했다.

그에 앞서 일본 지진피해를 입었을 때 우리나라 연예인중 가장 먼저 1억을 기부했었다.

일본투어를 할 때에도 지진피해가 컸던 도시에 기부를 하고 왔었다.

기부를 하기위해 투어를 하고 행사를 하고 돈을 버는 것 같다.

 

그 추운날 팬들과 연탄배달을 함께 했던 것도...

황사가 심했던 어느날 팬들과 한강 마라톤을 함께 했던 것도...

쾌적한 장소에서 싸인과 사진을 찍어주고 쉽게 끝낼 수 있는 행사를 바꿔...본인과 팬들이 함께 좋은 일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아마도 울스타의 선행소식은 꾸준히 들려올 것 같다.

울스타가 공연때...공연을 즐길 수 있는 우리는 그래도 행복한 사람이다. 이순간은 즐기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을 함께 하자는 말을 했던 기억이 있다.

스타에게 조공이 아닌 후원을 지속하는 팬클럽도 멋지고 팬클럽의 선행에 감동받아 더 큰 선행을 이어가는 울스타는 더 멋지다.

 

멋지고 당당하고 참 좋은 사람 김현중

고맙다. 나의 스타가 되어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