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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믿음...

천사들의모후 2011. 11. 26. 23:36

요즘 엄마..자식 사랑이 지극하여 뭐든 다 해줄 기세다. 그런데 뭔가 해보겠다는 자식에게 그것만은 하지 말라고 말한다.

착한 아이는 모처럼 해보고 싶은 일을 포기한다.

이 아이는 자기가 원하는 것이 아닌 엄마가 원하는 것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순하고 착한 아이는 시키는 일만 하는 수동적인 어른이 되어간다.

그 아이의 엄마는 어느순간 착한 아이가 답답하다고 말한다.

엄마말 잘 들었는데 이제와서 답답하다니...어쩌란 말인가...진짜 답답하다.

 

요즘 이런 수동적인 아이들이 참 많다. 어려서부터 빡빡하게 시간관리 받으며 움직여온 아이는 커서도 자기 스스로 뭘 해야하는지 모르고 누군가 지시해주길 기다린다.

자기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자기가 느끼는 감정이 어떤 것인지 모르는 사람 의외로 많다.

 

다 그렇게 키운 엄마탓이다.

제 인생 살아가는 건강한 어른으로 키우고 싶다면 아이의 말에 귀기울이길 바란다.

아이는 허튼 소리 하지 않는다.

아이 말에 모든 답이 있다.

엄마가 많이 사랑한다고 해서 아이를 자기 맘대로해도 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

 

요즘 이런 엄마들을 많이 만난다

아이의 말에 귀기울이고... 사랑해, 잘했어, 뭐하고 놀까, 잘자...이런 말이외의 말은 안했으면 싶은 엄마들이 너무 많다.

 

........................................

 

난 울스타가 고집스럽고 용기(?)있게 자기 꿈을 이뤄가기위해 했던 모든 반항에 경의를 표한다.

물론 부모님은 정말 속상하셨을테지만...

 

내가보기엔 울스타는 엄마말 안듣고 자기 고집대로 밀고 나간 추진력과 부지런함 그리고 뭘하든 열심히해서 성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난 울스타를 믿는다. 뭘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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