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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아빠와 함께 떠나는 여행

천사들의모후 2018. 9. 6. 23:55

 

가족들 모두와 아빠가 함께 여행을 했던 적은 있지만

아빠랑 나랑 여행을 하는 것은 처음이다.

엄마 돌아가시고 몇년은 서로 노력하느라 함께 휴가를 맞추곤 했는데

우리가족들이랑 다니는 것이 진짜 재미없다시며 혼자 잘 놀아보시겠다고 하셔서 언제 부터 인가 함께 여행은 같이 안다니게 되었다.

이후 계속 여기 가보자 저기 가보자 여러차례 권해봤지만 모두 거절하셨는데...

나랑 둘이가기 싫으면 작은아빠랑 셋이 가보자 제안했더니

두분 다 오케이!

형제끼리 재밌는 시간 보내실 수 있게 난 운전만 열심히 하기로 했다.

생각보다 해야할 일이 많았는데...

나중에 멋진 추억이 될꺼라 믿는다!

토요일까지 무사히 안전하고 좋은 여행이 되길 바라고 내일 비가 조금만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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