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살기! 살아내기! 살아남기!

[영화] 쓰리 빌보드 Three Billboards Outside Ebbing, Missouri 본문

영화공연전시책이야기

[영화] 쓰리 빌보드 Three Billboards Outside Ebbing, Missouri

천사들의모후 2018. 2. 14. 17:40



감독   마틴 맥도나

출연   프란시스 맥도맨드, 우디 해럴슨, 샘 록웰



75회 골든글로브시상식 각본상, 작품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수상

74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각본상 수상

90회 아카데미시상식에 7개부문이 노미네이트 된 상태


수많은 영화제 시상식 수상 결과가 말해주듯

탄탄한 각본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특별한 영화가 완성되었다.

각각의 배우들 캐릭터가 살아있고 매력있다.

특히 마지막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세개의 광고판에 새겨진 엄마의 분노

그것은 세상을 향한 도발이다.


딸을 잃은 엄마가 살아있는 이유는

잔인하게 딸을 강간하고 살해한 범인이 잡히는 것을 보기 위해서...

몇개월이 지나도록 수사는 진척이 없고

이미 세상은 딸의 사건을 잊은 것 처럼 보인다.


그런 세상에 경종을 울리는 동시에 엄마는 직접 움직인다.

아들이 있기에 살고 있지만

이 모진 세상에 미련이 없어 보인다.

죽음도 무섭지 않은 엄마의 도발이 내게 대리만족을 느끼게 해 주었다.




............................................




누구에게나 공정해야 할 판사도 공정하지 않고

가장 공평해야 할 올림픽 심판도 공평하지 않다.

그래서 세상엔 억울한 피해자들이 너무 많다.

피해자의 인권은 이미 무시당했는데 가해자 인권은 지나치게 보호하는 것 처럼 보인다.


그래서 당사자도 감수하고 세상도 감수할 뿐이다.

왜 다들 가만히 있지?

분노해야 하는 것이 정상아닌가?


판사들 스스로 돈과 권력앞에 무기력하고

한번 내려진 판정은 번복되지않기 때문인가보다.

씁쓸...

.

.

.

김현중 승소 #

법원은 16억 원을 배상하라는 최씨의 주장은 완전히 거짓말로 판명되어 모두 기각 하고,

오히려 김현중씨에게 최씨가 1억 원을 지급하라 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 김현중씨는 형사소송을 통해 명백하게 최씨의 범죄사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최씨는 사기미수와 명예훼손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검찰은 최씨에게 1년4월의 실형을 구형하였고, 판사는 사기미수 혐의에 유죄를 선고하였습니다.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