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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반딧불이의 묘 Grave of the Fireflies 본문

영화공연전시책이야기

[애니] 반딧불이의 묘 Grave of the Fireflies

천사들의모후 2017. 8. 28. 18:42



감독   다카하타 이사오



2차대전 막바지 연합군의 대공습으로 일본의 마을은 거의 쑥대밭이 되었다.

해군함장인 아버지는 전쟁터에 가서 소식이 없고 엄마는 방공호로 대피중 돌아가신다.

14살 세이타는 4살 여동생과 친척집에서 지내다 냉대가 심해지자

방공호로 거처를 옮겨 살아가는데...

동생을 보호하기엔 너무 어렸던 오빠

그래도 서로가 서로를 의지했던 남매의 이야기


애니 보면서 감격시대 속 신정태와 청아 생각이 많이 났었다.

정태는 씩씩하게 살아남아 방삼통도 지키고 청아도 찾았는데...

아~ 보고싶다. 내스타 김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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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일본사람들은 세뇌교육이 참 잘되어있다.

죽어가면서도 천황만세라니...

울 나라 백성들은 안보이는 곳에서는 나랏님도 욕한다고 했는데

참 다르다.


작년 광화문 촛불집회를 본 일본팬분이 역동적인 대한민국이 부럽다는 말을 했었다.

일본은 젊은 사람들 취업도 잘되고 경제도 회복되어 여러모로 잘나가고 있는거 아니냐고 물었더니

전혀 아니라면서 여러 불만이 많고 그것이 속으로 곪고있는데 아무도 표현하지 않아서 답답하다고 했었다.


전쟁을 일으킨 나라로서 반성을 하는 모습을 안보이는 문제는

천황이나 정치 지도자들이 책임져야할 몫이라고 생각했었다.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사과할 것은 사과해야 하는데

그걸 못하는 정치 지도자들이 잘못이고 그래서 독일과 달리 지금까지도 비난을 받는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애니메이션 속 일본인들을 보면 참 많이 다르구나 싶다. 


살면서 겪으면 안되는 일들이 있는데

크게는 전쟁부터 작게는 사기까지...

나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사는 동안 그런 일 안당하고 평화롭게 살길 바래본다.

사기친 사람은 꼭 벌 받아야 유사 범죄가 안생긴다.

사기친 최씨 모녀는 꼭 죄값을 제대로 치루게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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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승소 #

법원은 16억 원을 배상하라는 최씨의 주장은 완전히 거짓말로 판명되어 모두 기각 하고,

오히려 김현중씨에게 최씨가 1억 원을 지급하라 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 김현중씨는 형사소송을 통해 명백하게 최씨의 범죄사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최씨는 사기미수와 명예훼손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